믿음은 망각, 감각과의 싸움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악한 영과의 싸움 이전에, ‘망각’과의 싸움이자, ‘감각’과의 싸움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잊는 망각의 능력은 자신이 어떤 은혜를 받아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를 잊게 만듭니다. 나아가 망각으로 인해 빈자리를, 감각을 통해 들어온 세상이 제공한 정보들이 대체해 버립니다. 때문에 망각, 감각과 싸워야 믿음이 바로 섭니다. 이를 위해 자기 삶에 주기적으로 하나님의 숨결을 불어 넣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채워 넣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CBS 1분 묵상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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