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디도서 3:1-2 )
Remind them . . . to show perfect courtesy toward all people. [ TITUS 3:1-2 es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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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용하는 은행의 벽에 붙은 글을 보니 그 은행의 기업 신조는 ‘예의’라는 이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내 거래를 도와준 창구 직원의 예의바른 태도에 나는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험하고 불친절한 세상에서 ‘예의’를 중시하며 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 사도가 동역자 디도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디도에게 그의 회중들에게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디도서 3:2) 기억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예의라는 개념은 “편안하고 사려 깊음” 또는 “모든 배려를 보여줌”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습니다.
In a harsh and unkind world, to be driven by courtesy is a big idea. We find this concept in the apostle Paul’s letter to his friend Titus. He instructed Titus to remind his congregation “to speak evil of no one, to avoid quarreling, to be gentle, and to show perfect courtesy toward all people” (TITUS 3:2 esv). This idea of courtesy is also rendered as “peaceable and considerate” (niv) or “showing every consideration” (nasb).
우리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 보는지 아닌지가 나타납니다. 이에 대해 C.S. 루이스는 그의 책 ‘영광의 무게’ 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통 사람이란 없다. 우리가 만난 사람들 중에 죽으면 그것으로 끝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루이스는 영원을 예상하면서, 거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영원히 누리든지, 아니면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떨어지든지 둘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우리에게 이렇게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농담을 나누고 함께 일하고 결혼하고 무시하고 착취하기도 하는 그 사람들 모두가 영원한 존재이다. 영원한 공포이거나 영원한 영화의 존재인 것이다.”
How we treat others reveals whether we see them as image bearers of God or not. C. S. Lewis wrote of this in The Weight of Glory: “There are no ordinary people,” he said. “You have never talked to a mere mortal.” Lewis anticipated eternity, where we’ll either enjoy God’s presence or be banished from Him forever. So he reminds us, “It is immortals whom we joke with, work with, marry, snub and exploit-immortal horrors or everlasting splendors.”
우리 모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바로 그런 사람으로 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May we allow the Spirit to enable us to treat those around as what they truly are-image bearers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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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God, it’s easy to get frustrated with people. Please give me a patient spirit and a heart of kindness that I might treat everyone with dignity and courtesy.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사람들에게 쉽게 짜증을 냅니다. 모든 사람을 품위와 예의를 가지고 대할 수 있도록 인내심과 친절한 심성을 갖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보통 사람이란 없다 No Ordinary People"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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