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고상돈
1977년 9월, 에베레스트의 빙벽을 한 사내가 기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이제 더는 더 나아갈 힘이 없었습니다. ‘그만 돌아가도 돼’ 그 때 벼락같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포기하지 마라 바로 저 앞이 정상이다.’ 작고하신 그의 아버지의 목소리였습니다. 피켈을 움켜쥔 채 더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거의 탈진이 되었을 때 그가 본 것은 바로 히말라야 거봉들의 파노라마였습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태극기를 꽂은 이 사람, 바로 고상돈 대장이었습니다. 당신의 목표는 어디입니까. 정상을 눈앞에 두고 포기하지는 않았는지 한번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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