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한복음 5:39]
[Jesus said], “These are the very Scriptures that testify about me.” [ JOHN 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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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커(1926-2020)는 그의 대표작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유명한 네 명의 기독교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들을 “성경을 갉아먹는 비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다 훈련받은 학자는 아니었지만, 마치 비버가 나무를 끝까지 파서 갉아먹는 것처럼 하나님을 알기 위해 대단한 노력으로 성경을 파고들었습니다. 패커는 나아가 성경 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학자들만의 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신학적으로 옳다는 것으로 만족하는 많이 배운 학자보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는 평범한 사람이 구원자 하나님과 훨씬 더 깊은 사귐을 가질 수 있다.”
안타깝게도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다 구주를 더 알고 더 닮기 원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구약성경을 읽었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정작 성경이 말하는 바로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한복음 5:39-40).
때때로 성경을 읽는 것이 힘이 드십니까? 아니면 성경공부를 완전히 포기하셨습니까? 성경을 갉아먹는 “비버들”은 단순히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성경 안에 나타나 있는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위해 눈과 마음을 열어 기도하며 차근차근 성경을 끝까지 파고드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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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open my eyes to see Jesus in all of Scripture so that I might love, obey, and serve Him more.
하나님 아버지, 제 눈을 열어 성경 전체에 나타나 있는 예수님을 보게 하시고, 주님을 더 사랑하고 순종하며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성경공부 Studying The Scripture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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