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의 양면성
데이빗 수프라노비츠가 쓴 <손의 문제>란 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손을 펴서 상대를 안을 수도 있지만 밀어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하나로 묶을 수도 있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그렇습니다.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사랑을 표현하기도 하고 삿대질로 모욕을 줄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을 걸어 약속을 하기도 하고 약속을 찢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상대를 향해 손짓으로 오라고 할 수도 있고 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지혜와 어리석음은 모두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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