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잠언 27:9 ]
The pleasantness of a friend springs from their heartfelt advice. [ PROVERBS 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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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자네는 속보다 겉이 더 거룩해 보일 때가 가끔 있어.”
친구는 이 말을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나를 똑바로 바라보면서 솔직하고 담담하게 해주었습니다. 가까운 친구이자 멘토이며 내가 높이 사는 분별력을 가진 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이 말을 했다면 마음이 많이 상했을 것입니다. 그의 말이 “신경에 좀 거슬리기는” 했지만 한편 옳은 지적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움찔하면서 그냥 웃었습니다. 나는 가끔 나의 믿음에 대해 말할 때 자연스럽지 않은 전문용어를 사용해서 진심이 아닌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친구는 내가 진정으로 믿는 것을 다른 사람들과 더 효과적으로 나눌 수 있게 도우려 했던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이것은 내가 받은 조언 중 최고의 조언이었습니다.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잠언 27:6). 솔로몬이 기록한 지혜의 말씀입니다. 내 친구의 통찰력은 이 말씀이 맞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내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내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말을 해준 친구가 고마웠습니다. 때때로 어떤 이들은 당신이 듣고 싶어 하는 것만 이야기하지만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당신이 중요한 부분에서 더 자라고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실하고 겸손한 사랑에서 나오는 솔직함은 친절함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솔직한 충고를 잘 주고받으며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전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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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 Father, thank You for speaking truth to me through Scripture.
Please help me to receive and give advice well by relying on You to lead me.
아바, 아버지, 성경을 통해 저에게 진리를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조언을 잘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솔직한 친절 The Kindness Of Candor"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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