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을 갈망하는 사람들
요새 방영되는 TV 예능에는 공통된 테마들이 있습니다. ‘집’과 ‘캠핑’이 그 주인공입니다. 미디어가 당대 사람들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에 비추어볼 때 의미 있어보입니다. 다만 ‘집’과, 집을 떠나야만 이루어지는 ‘캠핑’이 어찌 동시에 대두되는지가 신기할 뿐이나, 결국 둘 다’ 쉼’을 매개로 하는 듯합니다. 그저 거주의 공간을 넘어선 쉼이 반영된 인테리어의 집, 그저 노는 것을 넘어 진정한 중단을 통해 ‘쉼’을 허락하는 캠핑. 가만보니 우리는 그렇게 쉼을 갈망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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