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오늘은 쉬고 내일 하자’고 다짐합니다. 늘 내일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있는 날처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뤘을 때 우리의 마음이 무거워지는 건 왜일까요? 자고나면 해야할 일에는 연체료가 붙는 것처럼 마음의 짐이 더해집니다. 비디오나 책은 연체료만 내면 되지만 내일로 미뤄둔 시간의 연체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간의 연체료는 아무도 그 값을 매길 수가 없습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한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잠을 자지 않으면 꿈을 이룬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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