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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와 Social 이야기

[여신금융협회] 글로벌 항공사의 결제업 진출 및 향후 전망

by manga0713 2018. 7. 3.

 

[AirAsia BigPay]

 

 

 

 

*** 출처: [여신금융협회] 글로벌 항공사의 결제업 진출 및 향후 전망 - 김민정 연구원

*** 문서:

[해외여신금융동향_2018-9]_글로벌_항공사의_결제업_진출_및_향후_전망[20180622163012386].pdf

 

 

 

 

 

■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와 독일 투자은행 Deutsche Bank 주도로 항공사 자체 "항공티켓 결제시스템" 시범사업 계획 발표

 

 

- 항공티켓 거래 시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결제시스템 도입 계획

 

- 해당 시스템의 명칭은 아직 정해진 바 없음

 

- 정액제 방식의 수수료 부과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

 

- IATA에 따르면, 해당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글로벌 항공산업 내 연간 80억 달러에 이르는 결제처리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

 

- 2018년 말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지역에서 웹기반 항공티켓 구매 시 실시간 결제서비스를 지원할 예정

 

 

 

■ 아시아에서도 개별 항공사들의 디지털 결제사업 진출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

 

 

○ 일본 ANA

 

- 항공사업의 변동성 확대 및 리스크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향후 총수입의 20%를 비항공(non-airline) 부문에서 창출할 것을 목표

 

- 결제산업 진출 외에도 항공부문에서 축적한 3,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 저옵를 기반으로 부동산, 보험 등으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 또한 고려

 

 

○ 말레이시아 AirAsia

 

 

 

 

 

 

 

- 2018년 2월 MasterCard와의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모바일 디지털 결제플랫폼인 BigPay 출시

 

- BigPay: 모바일 앱과 연동된 선불카드로 항공권 할인, 포인트 적립, 송금, 소비지출내역 관리 등의 기능 제공

 

- 모바일앱을 통한 예약률은 15%에 불과하고, 글로벌 카드사와 협업을 통해 출시된 기존의 카드상품과 투렷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지는 않기에 결제산업 진출 성공여부에는 회의적인 시각 존재

 

 

 

■ 시사점

 

- 글로벌 항공사들의 결제산업 진출의 현황은, 주로 항공티켓 구매에 제한되어 있고 실시간 또는 선불식 결제방식에만 한정되어 있기에 결제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되기에는 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