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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온라인새벽기도] 여호와를 앙망하는 삶

by manga0713 2018. 1. 11.

[이미지출처: CARTICKER]

 

 

 

 

본문말씀 : 이사야 40장 27-31절

27.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삶 (이사야 40장 27-31절)

1. 더 하나님을 알려는 삶

 가끔 어려운 일을 당하면 본문 27절 말씀처럼 탄식할 때가 있다. “하나님! 왜 제 길을 외면하시고 저의 원통한 송사를 들어주지 않습니까?” 그런 답답한 탄식을 하기 전에 자신의 예배생활과 기도생활과 교회생활을 먼저 성찰해보라. 그런 탄식에 대해 하나님도 답답하셨을 것이다. 그래서 본문 28절 말씀처럼 “너는 아직도 모르느냐? 아직도 못 들었느냐?”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을 확실히 알라는 말씀이다.

 지식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knowing about God)’과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knowing God)’은 다르다.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알지 말고 인격적으로 알라. 미국의 한 자살자의 자동차 번호판에는 이런 글귀가 있었다. “Jesus is the answer(예수님이 해답이다).” 그런 지식적인 믿음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다. 그런 만남이 이뤄질 때 역전 인생이 펼쳐진다.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면 삶은 달라지고 축복의 지경도 넓혀진다. 매일 하나님을 붙잡고 큰 은혜와 축복을 달라고 기도하라. 축복을 원하는 것은 이기적인 기복주의가 아니다. 축복만 원하는 것이 이기적인 기복주의다. 많이 축복받고 많이 헌신하면 된다. 하나님과의 깊은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고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라.

2. 다 하나님께 맡기는 삶

 창조주 하나님은 전혀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창조물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보신다(28절).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는 얼마나 더욱 잘 돌봐주시겠는가? 또한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해주신다(29절). 고통과 아픔 중에 있으면 더욱 가까이 찾아와주신다. 자녀가 울면 부모가 즉시 달려오듯이 성도가 눈물로 기도하면 하나님도 즉시 달려오신다. 인간의 위기는 늘 하나님의 기회가 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라.

 이 세상에 인생을 자신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30절). 열심히 땀을 흘리되 일의 결과와 미래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가끔 사방이 막히는 절망적인 상황을 당해도 하나님이 달아주신 독수리의 날개로 높이 날아오르고 어떤 상황에도 결코 절망하지 말라. 그러면 조만간 반드시 축복의 때가 온다.

 어떤 대상을 계속 바라보면 그 바라보는 대상이 점점 확대된다. 그처럼 하나님을 계속 바라보면 하나님이 크게 보이면서 미운 사람이나 어려운 문제는 점점 작게 보인다. 자신의 약점과 실패와 고통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약속된 축복의 말씀을 믿으라. 살면서 어떤 면을 바라보기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모습은 크게 달라진다. 밝은 면을 바라보면 삶이 밝아지지만 어둔 면을 바라보면 어둠이 확대된다.

3. 더 높이 날아오르는 삶

 하나님을 계속 바라보면 하나님이 영혼과 생각의 주인이 되어주시고 그때부터 선한 변화가 시작되고 시련조차 축복의 밑거름이 된다. 요셉은 13년간 무수한 환난을 이유 없이 당했지만 언젠가는 자기 때가 온다고 믿고 변함없이 신실했다. 그 믿음을 통해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사람 생각으로는 끝인 것 같아도 하나님이 끝이 아니라고 하면 끝이 아니다. 믿음과 희망만 잃지 않으면 절대적인 위기도 얼마든지 절대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힘들어도 끝까지 하나님만 붙들고 나아가면 문제와 질병과 시련의 때는 끝나고 조만간 응답과 치유와 축복의 때가 온다. 사람을 너무 의지하지도 말고 사람에게 너무 실망하지도 말라. 내가 도와준 사람이 배신해도 너무 상처받지 말라. 그가 꼭 내 곁에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가 떠나도 믿음을 잃지 않으면 하나님이 반드시 더 좋은 누구를 붙여주신다. 하나님은 이미 거룩한 커넥션을 준비해 놓으셨다. 그리고 가장 적절한 때에 비전을 도울 사람을 만나게 하셔서 마침내 비전을 이루게 하실 것이다.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말라. 더 나은 복된 세계를 찾아 산봉우리 밖으로 나가라. 시련의 바람을 겁내지 말고 강한 날개를 길러 시련의 때에는 더욱 높이 날아오르라. 큰 축복을 기대하며 개척자가 되기를 주저하지 말라. 계속 믿음으로 준비하면 이제까지 있었던 가장 복된 일보다 더 복된 일이 자신 앞에 펼쳐질 것이고 만약 축복의 보상이 지연되면 자녀와 손자에게라도 축복이 곱빼기로 주어질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