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 여호수아 10장 40-43절
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 용기와 패기로 전진하라 >
본문을 보면 승승장구하는 여호수아의 모습을 통해 용기와 패기를 느낀다. 또한 긍정적인 신앙과 불굴의 의지와 놀라운 승부근성을 느낀다. 세상이나 사탄은 만만하지 않다. 심지어는 자신에게 있는 옛사람의 속성도 만만하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세상을 이기고 사탄을 이기고 옛사람을 이기려면 여호수아처럼 강한 믿음과 정신력을 가지라.
문제 앞에서 위축되지 말라. 문제에서 한숨을 쉬면 더 큰 문제가 다가오지만 문제 앞에서 더욱 투지를 보이면 문제는 도망하고 문제의 위기가 오히려 축복의 기회가 된다. 누가 큰 인물이 되는가? 믿음 안에서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다. 누군가를 큰 인물로 만들고 싶으면 무엇보다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라. 용기와 자신감이 없어도 평범하게 먹고살 수는 있지만 비전과 사명을 이루는 큰 인물이 되려면 반드시 용기와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가난한 것이나 학력이 부족한 것이나 외모가 뒤떨어지는 것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상태로 지낸다. 그러나 가난하고 학력이 부족하고 외모가 뒤떨어진 것 등으로 인해 자신감까지 잃지는 말라. 외적으로 부족한 사람들 중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도 무수히 많다.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자기 약점에 초점을 맞춰 살지 말고 자기 강점에 초점을 맞춰 살라.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진 강점을 충분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늘 자신감을 가지고 살라.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고 야무지게 사는 모습은 남들에게 무언의 설득력을 준다. 그런 사람이 결국 좋은 사람을 만난다. 더 나아가 자신감을 가지고 기쁘고 활기차게 사는 모습은 하나님께 무언의 감동을 준다. 하나님은 어려움 중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사는 신실한 믿음의 삶을 기뻐하시고 그 신실한 삶이 헛되지 않는 위치로 그를 올려주실 것이다.
<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 >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연전연승을 할 수 있었는가? 그 원인을 잘 말해주는 본문 42절을 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승리했다.”는 말이다. 인생 전쟁에서도 마찬가지다. 늘 하나님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 중심적으로 사는 사람은 최종 승리의 주인공이 된다.
가나안 남방 정복 전쟁을 마치고 그들은 길갈 진으로 돌아왔다(43절). 길갈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본진이고 전쟁을 수행하는 사령부와 같은 곳이었다. 길갈에는 요단강을 기적적으로 건너고 요단강에서 가져온 12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기념탑을 세웠던 곳이다. 그들은 전쟁에 나갈 때마다 그 기념탑을 보면서 용기백배해서 나감으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성도에게는 영적 전쟁을 이기게 하는 길갈과 같은 전초기지가 있어야 한다. 영적 길갈과 같은 곳이 어디인가? 하나님의 교회다.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을 기억하고 문제를 가지고 기도할 때 그 인생은 누구보다 성공적인 인생이 된다.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것은 사실상 매일 인생전쟁에 출정하는 것과 같다. 그렇게 출정하기 전에 하루의 첫 시간에 기도하는 삶을 영적 전초기지로 삼는다면 힘과 능력과 용기가 생길 것이다. 바로 거기에 매일의 삶에서 연전연승하는 비결이 있다.
누군가 새벽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는 모습, 예를 들어, 배우자와 부모가 새벽마다 기도하는 모습은 나머지 가족에게는 영적 기념탑과 같은 의미를 줄 것이다. 쑥스러워서 고맙다는 말은 안 해도 그 모습을 통해 큰 힘을 얻는다. 하나님도 그렇게 하나님 중심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시고 가장 복된 길을 펼쳐주실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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