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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원수의 머리 위에 숯불을 얹음 Heaping Coals On Enemies

by manga0713 2023. 6. 27.

 

 

네 원수가 배고파 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그리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잠언 25:21-22)

Give [your enemy] food to eat… In doing this, you will heap burning coals on his head. [ PROVERBS 25: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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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은 매일 같은 교도관으로부터의 구타를 견뎌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강하게 느낀 댄은 어느 날 아침 또 구타가 시작되기 바로 전에 교도관에게 말했습니다. “교도관님, 제가 살아 있는 한 우리가 매일 만나야만 된다면 우리 한번 친구가 되어 봅시다.” “천만에. 우리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어.”라는 교도관의 대답에도 댄은 계속 같은 말을 하면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교도관의 동작이 얼어붙듯 멈추더니 몸을 떨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댄의 손을 잡고 놓아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눈물이 교도관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댄, 내 이름은 로속이야. 나도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교도관은 그날, 그리고 그날 이후 댄을 한 번도 구타하지 않았습니다.

성경 말씀에 “네 원수가 배고파 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 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잠언 25:21-22)고 했습니다. 여기서 “숯”은 이집트에서 치러지는 한 의식으로 죄를 지은 사람이 뜨거운 숯불 한 그릇을 머리 위에 얹고 회개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친절을 베풀면 우리의 원수들이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면서 회개에 이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원수는 누구입니까? 누구를 미워하십니까? 댄은 그리스도의 친절이 어떤 사람의 마음도, 그의 원수와 그 자신의 마음까지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Who is your enemy? Who do you dislike? Dan discovered that the kindness of Christ was strong enough to change any heart- his enemy’s and his own. We can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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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Jesus, I praise You that Your kindness leads me to repentance and inspires me to be kind to my enemies.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의 친절이 저로 회개하게 하고 저의 원수들에게 친절을 베풀도록 이끌어 주시니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의 양식 "원수의 머리 위에 숯불을 얹음 Heaping Coals On Enemies"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