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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온라인새벽기도] 축복은 마음에 달려있다

by manga0713 2018. 3. 6.

 

 

 

 

본문말씀 : 이사야 54장 1-3절

1.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2.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3.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축복은 마음에 달려있다 (이사야 54장 1-3절)

< 축복은 마음에 달려있다 >

 가끔 세상이 어두움을 느낀다. 그런 현실이 성도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어둔 세상에 빛으로 오셨다. 예수님으로부터 켜진 작은 촛불이 점차 세상을 밝히는 횃불이 되었다. 가끔 불빛이 희미해질 때도 있지만 그때는 큰 불을 일으키는 작은 불꽃이 되라는 도전의 때다. 그 불꽃은 큰 불을 일으키어 빛도 더해주면서 온기도 더해준다. 예수님의 빛과 예수님의 사랑은 깊은 관련이 있다. 예수님의 사랑이 자신의 내면에서라도 꺼지지 않으면 세상의 어둠은 조만간 힘을 잃을 것이다.

 어두울수록 샛별은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예수님의 사랑의 불꽃이 꺼지지 않는 것이다. 가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던 사람은 성적인 죄에 연루되는 현실을 목격한다. 그때 받는 정서적인 충격은 더욱 크다. 어둠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쉬운 인생은 없다. 절제의 댐이 유혹의 물결을 막기가 쉬운 때는 한 번도 없었다. 그런 세상을 살아가야 하기에 예수님의 사랑의 불꽃이 내면의 능력의 심지에 수시로 붙어야 한다. 아무리 세상이 어두워도 예수님의 사랑의 불꽃이 있다면 빛을 비춰낼 수 있다.

 성도는 혼자 있어도 사실상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사랑의 햇살로 함께 하시면 세상의 어둠을 이겨낼 수 있고 예수님의 사랑의 횃불로 함께 하시면 세상의 냉기를 이겨낼 수 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혼자라도 메이저 인생이다. 하나님은 우주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고 절망적인 세상에 희망을 전해주라. 약한 존재도 하나님 안에서는 약한 존재가 아니다.

 매일의 삶에 감격하며 감사와 찬양을 그치지 말라. 축복은 마음에 달려있다. 쉽게 낙심하거나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은 입을 넓게 연만큼 채워주신다.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믿음 가운데 땀을 흘리면 하나님은 복의 기회를 주신다. 건강이 부족해도 마음과 생각을 건강하게 먹으면 점차 건강한 세포가 많아진다. 어떤 일이 있어도 찬란한 꿈을 포기하지 말라. 아무리 어려워도 길은 반드시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반드시 기쁜 날을 주신다.

< 장막 터를 넓히라 >

 축복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려면 장막 터를 넓히라. 시야를 넓히고 생각의 폭을 넓히고 꿈과 비전도 키우라. 꿈꾸고 생각하는 것에 따라 인생은 크게 달라진다. 옛말에 자식을 사랑하면 여행을 시키라고 했다. 자녀가 외국여행이나 단기선교를 갔다 오면 눈빛부터 달라진다. 여행비를 아끼지 말라. 예전에 A 선교사의 딸이 고등학교 때 인디안 선교를 갔다. 그때 딸이 난생 처음으로 한 시간을 울면서 이기적인 삶을 회개하고 의사 선교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자 A 선교사는 뛸 듯이 기뻐했다. 과외학습보다 체험학습이 더 중요하다.

 필자는 1996년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칠 때 <네트영어>를 개발했다. <네트영어>는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영어 공부 방법이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네트영어>도 비상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요즘은 영어, 운전, 컴퓨터가 기본 의식주처럼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나이가 많다고 포기하지 말고 영어 공부도 해보라.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아무리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잘 느끼지 못하다가 외국에 가서 불편을 겪어보면 비로소 영어의 중요성을 느낀다. 자녀들에게 여행을 많이 시켜주고 유학도 사치라고 정죄하지 말라.

 옛날에는 부모가 소를 팔아 자녀를 서울의 대학으로 보내는 것을 사치로 여기지 않고 훌륭하게 생각했다. 그처럼 부모가 집을 팔아 자녀를 유학 보내는 것도 훌륭하게 생각해주라. 부모가 유학비용을 다 대줄 필요도 없다. 일하면서 공부하면 부모의 도움이 없어도 공부할 수 있다. 필자도 부모의 재정적인 도움을 전혀 받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얼라이언스(Alliance) 신학대학원을 졸업할 때는 오히려 손에 3천 불이 남은 상태였다. 그때 2천 불을 LA에 계셨던 부모님께 용돈으로 보내드리고 전 재산 천 불을 가지고 목회의 길로 들어섰다.

 옛날에는 달러가 부족해 유학과 해외여행을 정죄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지금은 자녀들이 세계를 봐야 살아남는 시대다. 더 많은 달러를 벌려면 자녀들에게 해외를 보여주라. 작은 나라에서 해외여행까지 정죄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된다.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작은 나라에서 해외여행을 정죄하면 그 나라들이 어떻게 되겠는가? “너희들은 서울 안에서만 살라.”고 한다면 국제화 시대에 그냥 앉아서 망해 죽으라는 소리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은 50개 주가 연합된 나라로서 캘리포니아 한 개 주만 우리나라보다 4배 이상 크다. 미국의 한 주에서 다른 주로 가는 것은 거의 해외여행 수준이다. 뉴욕에서 LA까지는 비행기로 6시간 걸린다. 서울에서 방콕까지의 거리다. 결국 큰 나라에서는 국내여행이 작은 나라에서는 해외여행과 같은 개념이 된다. 작은 나라에서는 적절한 해외여행을 사치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사교육비 지출을 조금만 줄여도 자녀들에게 해외를 보여줄 수 있다.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품게 해주라. 하나님은 축복하실 때 먼저 꿈과 희망을 품게 하신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