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1장 6-10절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 >
1. 환난 중에 기뻐하는 교회
주를 본받는 삶은 환난 중에도 기쁨을 잃지 않는 삶이다(6절). 아무리 어려워도 웃음을 잃지 말고 안 되는 것 같아도 된다는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라. 가끔 보면 어려워도 내색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살면서 늘 긍정적으로 말한다. 어려워도 기쁨을 잃지 말고 일이 잘 안 풀려도 내일의 소망을 가지고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나님도 감동하시고 주변 사람도 힘이 난다.
사업할 때 잘 된다고 해야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주지 안 된다고 하면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 증권가에서도 안 된다는 소문만 나면 회사가 더 어려워진다. 그래서 사업가는 안 된다는 말을 하면 절대 안 된다. “요즘 기가 막히게 잘됩니다.”라고 해야 돈도 들어오고 길도 열린다. 교회 부흥 문제나 모든 분야에서도 그렇다. 안 된다는 말을 하면 안 된다. 어려움이 있어도 된다는 확신과 자신감과 꿈을 잃지 않아야 하나님이 그 믿음을 보시고 때가 차면 축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실 것이다.
2. 믿음의 본이 되는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는 예수님을 본받는데 애썼기에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다(7절).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은 우리나라 전체와 맞먹을 정도로 넓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는 그 지역 모든 믿는 자의 본보기가 되는 최고의 교회로 소문났다. 그처럼 믿음의 본보기가 되기를 힘쓰라. 교회 목표를 세울 때도 ‘적당한 교회’를 목표로 하지 말고 ‘훌륭한 교회, 최고로 영향력이 있는 교회, 주님 마음에 쏙 드는 교회,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교회’를 목표로 하라.
교회 부흥의 꿈을 이루고 싶으면 현재 실정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택하고 교회에 맞는 계획을 세워서 행동 하나라도 교회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게 하라. 수영 선수는 0.01초라도 더 빨리 가려고 머리도 깎고 몸의 털까지 민다. 기록 단축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는데 한 영혼을 건지기 위해서는 더욱 지혜를 구하고 헌신하라. 사업할 때도 급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화합을 앞세우면서도 항상 더 나은 방법을 세밀하게 찾아 사업을 일으키려고 하고 인내하면 꿈이 이뤄지고 믿음의 본을 보여줄 때가 반드시 올 것이다.
3. 하나님을 좋아하는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는 우상을 버리고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만 섬기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사모하는 교회였다(9-10절).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최고의 비결이 있다. 그것은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하나님을 좋아하는 것이다. 나의 부족한 현실이나 부족한 모습에 너무 실망하지 말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좋아하면 그때부터 내가 가진 문제가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된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좋아하는 것’이 먼저다. 그렇게 좋아하다 보면 점차 헌신도 하게 된다.
하나님은 어떤 공로를 세워야만 축복하지 않고 일단 하나님을 무조건 좋아하기만 하면 삶을 책임져주신다. 무엇이 하나님을 좋아하는 삶인가? 하나님을 좋아하는 삶이 구체화된 가장 중요한 삶이 예배하는 삶이다. 결국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축복을 예비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다. 예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으면 그 말씀의 내용이 강력하게 역사한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좋아하는 마음을 적극 표현하면 하나님의 평안과 축복은 결코 비켜가지 않을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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