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섭섭할까
살다보면 섭섭한 일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 얼마나 잘해 줬는데”라고 운을 띄우며 그 섭섭함을 주변인들에게 피력하곤 합니다. 때로는 말로, 때로는 행동으로, 그것도 아니라면 마음속으로라도. 다들 왜이리 이기적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만 기억했으면 합니다. 이 세상에 누군가에게 준 만큼 돌려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 말입니다. 우리는 받은 은혜는 물에 새기고, 베푼 은혜는 돌에 새기는 존재니까요. 부모님과 나의 관계만 떠올려봐도 명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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