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자
위선은 사실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악덕들과 달리 남에게 피해주기는커녕 도리어 선행을 합니다. 바로 그것이 위선의 힘입니다. 때문에 위선은 마지막까지 절대 깨지지 않으니까요. 차라리 악행은 그 부작용으로 양심을 자극하여 돌이키게라도 하지만, 위선은 그 길을 고수하게 합니다. 변질되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더이상 돌이킬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에야 비로소 알게되는 것이지요. 위선을 깨부수는 힘은 ‘직면’입니다. 오늘의 불편한 직면이 내일의 참된 선으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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