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길을 걷다가 괜실히 앞에 가시는 분에게 경쟁심을 느껴 그분보다 빨리 걷고, 일정한 목적지까지 먼저 도착한 후에 속으로 승리감을 만끽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또, 나의 그 마음과 행동이 혹시 그분에게 들킬까봐 조바심으로 얼굴이 붉어진 적은요?
위치정보에 게임성을 가미하여 스마트 폰 사용의 맛을 제대로 알고 해 준 foursquare의 경우가 제겐 그 경험을 매 순간마다 새롭게 느끼게 해 준답니다.
물론 foursquare는 경쟁이라는 상황을 친구뿐만 아니라 foursquare를 사용하고 같은 지역에 있거나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으며 경쟁을 나눔으로 승화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
늦게 시작한 도둑질에 해 가는 줄 모른다고, foursquare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지 않던 저의 정보를 보고 "이 사람이 왜 이러나"하는 친구들과 후배들도 많이 있는데요, 저를 붙들어 놓고 경쟁심을 유발하며 욕심을 내게 하는 넘들이 바로 아래의 뱃지들입니다.
아직 11개 뿐이지만, 행복한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보여 드립니다.
보시면, 뱃지를 받은 날이 거의 한 달 사이에 몰려 있지요?
이러니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의아해 할 만도 하지요. ^^
좋은 정보를 나누고 은근히 경쟁을 유발하고 또 상도 주니, 한 사람을 높여주는 데는 이 만한 기법도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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