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창세기 21:17, 새번역)
God heard the boy crying. [ GENESIS 21:17 ]
...
남편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자 수는 두려움과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녀 혼자서 자신과 아이들을 돌볼 수 있을까요?
아브라함과 사라의 종이였던 하갈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대로 아들을 주시겠다고 한 것을(창세기 12, 15장) 기다리지 못하고 사라는 하갈을 남편에게 내주었고 하갈은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16:1-4, 15). 하지만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대로 사라가 이삭을 낳자 가족 간의 갈등이 생기게 되고, 아브라함은 얼마 안 되는 물과 음식을 주고는 하갈과 아들 이스마엘을 떠나보냈습니다(21:8-21). 그때의 하갈의 절망감을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막에서 그들의 식량은 바닥이 났습니다. 어찌할 바도 모르고 자신의 아들이 죽는 것도 보고 싶지 않아 하갈은 이스마엘을 떨기나무숲에 두고 멀리 걸어갔습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은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17 절, 새번역). 하나님이 그들이 우는 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고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They both began to sob. But “God heard the boy crying” (V. 17). He heard their cries, provided for their needs, and was with them.
완전히 혼자라고 느끼는 절망의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그런 순간들과 우리의 온 삶 동안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들으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고 우리 곁에 가까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릅니다.
Times of desperation when we feel all alone cause us to cry out to God. What a comfort to know that during those moments and throughout our lives, He hears us, provides for us, and stays near to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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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grateful, God, that I never really walk alone. Help me in my desperation.
하나님, 제가 결코 혼자 걷지 않는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절망에 빠져 있는 저를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이 모든 걸 혼자서? All Alone?"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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