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께 많은 것을 요구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의 추한 욕망을 무엇이든지 들어주신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기도만 드리면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주고 나쁜 짓을 해도 죄악이 소멸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그것은 신을 모독하는 일일 것입니다. 기도는 자기의 물질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믿기만 해서 재물이 손에 들어온다고 하면 인간은 곧 근로의식을 잃게 될 것입니다. ‘진정으로 신을 사랑하는 자는 신에게 자기를 사랑해 달라고 원하지 않는다.’ 스피노자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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