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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와 Social 이야기

[자본시장연구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의 변화 및 대응 방향

by manga0713 2017. 3. 2.

 

 

 

4차 산업혁명은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의장이 클라우스 슈밥이 소개한 용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등 ICT 기술혁신에 따른 산업 지형의 변화를 뜻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지형의 변화는 금융업도 예외가 아니다. ICT 기술과 금융이 융합된 핀테크(FinTech)는 지급결제, 자산관리, 소매대출, 인슈어텍(InsureTech)등 금융산업 전반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핀테크 혁신은 부의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저렴한 비용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핀테크 혁신으로 금융산업 전체의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고, 금융서비스의 오류나 해킹 발생 시 투자자보호나 금융안정이 훼손될 위험도 존재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산업이 변화는 핀테크를 통해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금융은 의료, 문화, 교육 등 서비스업과의 융합을 통해 금융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보험과 기술이 융합한 인슈어텍(InsureTech)은 의료 산업과의 재융합을 통해 보험업의 난제인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고 있다.

 

병원은 헬스케어 서비스 결과를 보험회사와 공유하고 보험회사는 검사 결과에 따라 차등 보험료를 적용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영화, 음반, 드라마, 뮤지컬 등 문화 컨텐츠 제작과 판매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는 등 금융과 문화의 융합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모의 거래 시스템, 증강현실 기반의 투자자 교육 등 금융과 교육의 융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고서 출처: [자본시장연구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의 변화 및 대응 방향

-보고서:

(2017-04)_Issue Analysis_0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