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싶은 말들
장인의 손길 Craftsman's Touch
by manga0713
2011. 11. 21.
나의 모습이 주님의 손으로 지으심을 받고
나의 삶이 주님의 손으로 지어져 감을 믿습니다.
그러나 정말 아쉽고 절박한 것은
내가
"무엇으로 지어져 가는가"입니다.
그것이 알고싶어 허락된 무릎 걸음 속에서 조용히 여쭙곤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내게 돌아오는 건 주님의 침묵이요 피하고픈 삶의 현장 뿐입니다.
내게 허락된 주님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것의 이룸을 위하여 어떻게 지어져 가는지
그 길 가운데 오늘의 고난은 어떤 의미인지....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감사와 의문 뿐인가 봅니다.
세상의 방식처럼, 아니 이것이 세상의 방식인지조차 확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뭔가 제대로 알고 행하면 더욱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르고 믿는 것이 더 복되다고 하셨는데,
저는 뭔지 잘 몰라서 잘 못하고 있고 그래서 스스로 만족을 못하는 것이라 변명하고 싶습니다.
주님, 정말 저는
"무엇으로 지어져 가고 있는 것"인가요?
인생의 중반을 넘어 다가 올 날들이 점점 더 두려운 지금의 시간에도
"지어져 가고"있는 것인가요?
정말이지 속시원히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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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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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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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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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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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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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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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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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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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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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aftsman’s Touch |
We are Hi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for good
works. -Ephesians 2:10 |
I recently saw a documentary about the making of a
Steinway piano. It traced the meticulous care that goes into crafting this fine
instrument. From the cutting of trees until the piano appears on a showroom
floor, it goes through countless delicate adjustments by skilled craftsmen. When
the year-long process is complete, accomplished musicians play the piano and
often comment on how the same rich sounds could never be produced by a
computerized assembly line. The secret to the final product is the craftsman’s
touch.
When the tabernacle was built, we see that God also valued the
craftsman’s touch. He chose the craftsman Bezalel and said of him: “I have
filled him with the Spirit of God, in wisdom, in understanding, in knowledge,
and in all manner of workmanship, to design artistic works, to work in gold, in
silver, in bronze, in cutting jewels for setting, in carving wood” (Ex.
31:3-5).
Today God dwells in the hearts of believers. Yet the call to
craftsmanship has not ended. Now each individual believer is God’s “workmanship”
(Eph. 2:10). The Master Craftsman is the Holy Spirit, who chips away at flaws in
our character to make each of us like Jesus (Rom. 8:28-29). And as we yield to
His workmanship, we will fin-d that the secret to the final product is the
Craftsman’s touch. |
The Spirit is the Craftsman
Who makes us like the
Son;
He’ll mold and shape our being
Until His work is done.
-Sper |
The Father gave us the Spirit to make us like His
Son. |
장인의 손길 |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에베소서
2:10 |
최근에 나는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만드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이 훌륭한 악기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제작과정이 그 속에 나타나 있었습니다. 나무를 자를 때부터 매장에 전시될 때까지, 피아노는 숙련된 장인들에 의해
수많은 섬세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일 년에 걸쳐 제작된 그 피아노를 연주하는 저명한 연주가들은 왜 그런 풍부한 음질이 기계화된 제조공정으로는
결코 만들어질 수 없는지에 대해 종종 의견을 말합니다. 그 피아노를 완성하는 비법은 장인의 손길입니다.
성막을 지을 때 하나님도
장인의 손길을 중요하게 여기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장인 브살렐을 지명하시고 그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겨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고”(출 31:3-5).
오늘날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거하십니다. 하지만 장인 기술에 대한 요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믿는 자 개개인이 하나님의 “만드신 바”(엡 2:10)가 되었습니다. 우리 각자가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우리의 성격적
결함들을 깎아내는 최고의 장인은 성령님이십니다(롬 8:28-29). 우리를 성령님의 제조과정에 내어드릴 때, 최종의 완성품에 이르는 비밀이
장인의 손길인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처럼 빚으시는
장인은 성령님이시라네
그분의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우리를 빚으시고 모양을 가꾸신다네 |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당신의 아들처럼 만드시려고
성령님을
보내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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