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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큰 빛 A Great Light

by manga0713 2021. 11. 30.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이사야 9:2]
 
The people walking in darkness have seen a great light. [ ISAIAH 9:2 ]
 
...
이사야 선지자는 폭력과 탐욕이 넘치고 반항과 고뇌로 산산이 부서진 음울한 흑암의 세상을 묘사했습니다(이사야 8:22). 폐허 밖에 없고, 희망의 촛불이 깜박이다가 희미해지면서 잠깐 반짝이다가 어둠의 허무 속으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사야는 이 어둠의 절망이 끝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곧 “전에 고통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을 것입니다”(9:1).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결코 그늘진 폐허에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자기 백성들에게 희망을 선포하며, 죄가 드리운 흑암을 몰아 내실 예수님이 오실 때를 언급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이제는 이사야의 말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사야는 말합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2절).
 
밤이 얼마나 어둡든지, 우리의 상황이 얼마나 절망적인지 상관없이, 우리는 이 흑암 속에서 절대로 버림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여기 계십니다. 큰 빛이신 예수님이 빛을 비추십니다.
 
...
God, there’s so much darkness. I fear sometimes that the darkness will overwhelm me. Be my great light. Shine on me with radiant love.
 
하나님, 너무 어둡습니다. 가끔은 이 어둠이 저를 삼켜버릴까 두렵습니다. 저의 큰 빛이 되셔서 빛나는 사랑으로 저를 비춰 주소서.
 

 

[오늘의 양식 "큰 빛 A Great Light"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