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날들이 계속되면 간혹 지루하다고 불평을 하는 이가 있습니다. 분명 이 평온한 날들은 힘들고 지친 시기에 그리도 바라던 날들이었습니다. 힘든 상황을 이겨내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고군분투하던 그 순간들을 떠올려봅시다. 지금의 평온함은 분명, 선물 같은 나날입니다. 신이 선물을 줄 때는 고통의 보자기에 싸서 준다고 합니다. 그 고통으로 인간은 성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만을 기대하지는 맙시다. ‘인생에서 힘든 시기는 나쁜 날씨가 계속 될 때가 아니라 구름 한 점 없는 날들만 계속 될 때이다.’ 카롤 힐티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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