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도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말하고 듣는 것이 교대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한 사람이 계속해서 자신의 말만 한다면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곧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떠나게 되고 맙니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으로 나를 채우고 내 안의 문제를 풀어갈 수도 있습니다. 자신 있게 말하되, 그만큼 다른 이들의 말에 귀 기울입시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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