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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헨리 클라우드] 크리스천을 위한 마음코칭

by manga0713 2015. 1. 26.

 

 

 

 

 

마음이 울적하던 차에 만난 책이다.

코칭. 아버님을 일찍 여윈 나는 코칭, 퍼실리테이팅, 멘토 등의 말에 약하다. 누군가 또는 무언가에 기대어 위로를 통해 길을 제시 받고 싶은 수동성이 높아질 때가 있다. 그렇게 책을 만났다.

마음. 울적했다. "나는 나이가 되도록 이럴까, 내겐 이렇게 비슷한 일들이 비슷한 주기로 반복되는 걸까!"

 

헨리 클라우드는 크리스천인 내게 크리스천이면서도 관계를 느슨하게 알고 있었던 내용에 대해 깨닫게 주었다.

 

열매.

진리와 은혜와 하나님의 시간표가 각각 100% 합해져야 100% 됨을 다시 깨달았다.

열매를 위해 진리(말씀의 ) 생각지도 못했고, 하나님의 뜻대로라 기도하면서도 나의 시간표에 맞지 않아 전전긍긍했으며, 오직 은혜, 아니 순간에 이루어지는 기적만을 욕심 냈던 나의 모습을 바로 보게 되었다.

 

유대감.

열매에 대한 나의 오류는 결국 열매 없는 날들을 보낸 나의 시간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바로, 사랑이 중심인 유대감의 실패, 하나님과 , 나와 사람들 사이의 위치 설정 실패였음을 깨달았다. 아니 위치 설정의 실패가 아니라 위치 조차 몰랐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헨리 클라우드의 설명을 가지고 표현하면, "하나님께서는 인간관계를 통해 어렵고 낙심에 처한 바울을 어루만지신 것이다. 그래서 '디도' 바울에게 있었지 않는가? 그럼 '디도' 필요한 사람에게 자신이 '디도' 없었을까? 예수님도 결국은 친히 오시지 않았는가?"

 

나는 이런 사실을 알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의문조차 갖지도 못했다.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지 못하고, 그렇기에 표현하지도 못했던 나의 모습, 나의 마음과 영의 모습을 하나님의 진리와 은혜와 시간에 맡긴다.

 

젖먹이 어린아이가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어른 종으로 다시 살아 가리라.

 

성장 100% = 하나님의 진리 100% + 하나님의 은혜 100% + 하나님의 시간 100% + 성장을 위한 나의 달려감 100% (신념 체계를 재점검하라, 권위자들에게 의견을 제시하라, 자신의 결정은 자신이 하라, 동의하지 않는 법을 연습하라, 성생활에 적극적이 되라, 부모와 동등해질 권리를 누리라,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라, 훈련을 즐기라, 자유로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순종하라, 선행을 행하라, 모호함과 신비를 즐기라, 나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인정하라)

 

 

다음은 책의 밑줄 부분이다.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3가지

 

은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성장해 가는 필요한 번째 요소이다. 은혜는 깨어지지 않고 방해 받지도 않는, 용납하는 관계이다. 에덴동산에서 사람이 하나님과 맺었던 관계가 바로 그러했다.

 

진리는 하나님의 형상 안에서 성장해 나가는 필요한 번째 필수 요소이다. 진리는 실제적이며, 어떤 대상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설명해 준다. 은혜가 하나님의 성품 가운데 관계적인 측면을 나타낸다면, 진리는 구조적인 측면을 상징한다.

 

하나님이 진리는 우리를 실상으로 인도하며, 정확한 것으로 이끌어 준다.

 

훈련과 진리가 결여된 인생의 방식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문제와 직면하는 과정을 통해…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용납과 새로운 지침, 가지 요소가 함께 연합할 진정한 자아를 관계 속으로 인도할 있다. 진정한 치유가 일어나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으로 진정한 자아의 모습을 가지고 들어가면 믿을 없는 일이 벌어진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의도하셨던 바로 모습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습 그대로의 진정한 자아를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감추려고 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진정한 자아를 감추면 거짓 자아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거짓 자아는 세대를 본받는 모습이다. 말하자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것인가에 맞추어 꾸며서 내놓은 전시용 모습인 것이다. 거짓과 거짓 자아의 모습으로 자신을 나타내는 은혜와 진리는 결코 우리를 치유할 없다. 거짓 자아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우리를 '치유'하려 노력한다. 그런 까닭에 항상 거짓된 해결책만을 가져오게 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으로 자라 가야 진정한 자아의 모습을 감추어지고 은혜와 진리는 멀어지는 것이다.

 

오직 은혜와 진리가 함께 작용할 안에 진정한 예수님의 임재가 가능하다. 또한 진정한 예수님의 임재가 있을 때만 우리를 창조하신 창조주를 닮아 가는 성장이 비로소 가능해진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라는 삽을 사용해서 영혼의 토양을 황폐하게 만드는 거짓과 죄와 상처라는 잡초들을 뽑아 버려야 한다. 또한 땅을 옥토로 만들기 위해 사랑과 관계라는 거름을 뿌려야 한다. 은혜와 진리는 우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게 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위해 필요한 양분을 공급한다. 하지만, 성경은 은혜와 진리라는 요소가 열매 맺기 위해서는 '시간'이라는 번째 중요한 열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 가지 중요한 성장의 요소에 우리가 책임감 있는 반응을 보일 , 치유가 일어날 아니라 열매도 맺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성장 모델은 주님이다. 그렇다면 우리 또한 모든 과정을 통과해야만 한다. 광야를 통과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건만 사람들은 항상 즉각적이고 빠른 해결책을 원한다. 마귀는 예수님께 배고픔을 벗어날 즉각적인 방법, 즉각적인 영광, 즉각적인 안전을 제시했다. 예수님은 거절하셨다. 예수님은 그처럼 좋은 것들을 얻으려면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과정을 통과해야만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깊이가 없는 빠른 성장에 대해 경고 하신다.

 

영적, 정서적 성장은 시간이 걸린다. 종종 진정한 변화는 언제 어떻게 변화가 자신에게 일어났는지조차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난다.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이 시간과 결합하면, 우리가 통제하려 들지 않아도 저절로 자라게 되어 있는 것이다.

 

변화는 '좋은 시간'에만 발생한다. 좋은 시간이란 은혜와 진리가 우리의 경험에 영향을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우리 삶의 어떤 부분이라도 시간에서 떼어 놓으면 은혜와 진리가 그것을 변화시킬 없다. 경험의 밖에 남겨 부분은 '나쁜 시간' 방치한 셈이며, 결코 변화될 없다. 우리가 경험이라는 곳으로 끌어오지 않은 삶의 영역에는 은혜와 진리가 영향을 없는 것이다.

 

받은 달란트로 많은 이윤을 남기는 성공한 명은 달란트를 체험과 시간 속으로 가지고 들어갔다. 받은 것을 사용했던 것이다. 반면 번째 종은 자기 달란트를 경험 밖에 두었고 시간이 영향을 없는 곳에 숨겨 두었다. 그런 까닭에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게 것이다. 우리들에게도 종종 그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 우리 삶의 어떤 부분을 시간으로부터 끄집어내어 경험의 바깥에 두고 '나쁜 시간' 속에 묻어 두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라

 

유대감을 형성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정서적 애착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또한 다른 사람과 깊은 단계의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을 뜻한다. 사람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할 때는 거절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에서 서로의 가장 깊은 생각과 , 감정을 공유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관계는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기도 하다.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바로 관계라는 말이다. ~ 우리가 자라고 형통하려면 사랑 안에 심기고 뿌리내려야 한다. 우리의 변화와 열매 맺는 삶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그대로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공급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우리는 때로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도 자신의 필요를 스스로 채울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심리적으로나 영적으로 고립된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자랄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처럼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을 위배하면 우리는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게 있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능력은 심리적이고 육체적인 건강의 중요한 기초가 된다. 기초가 단단할 우리는 활기차고 성장하는 삶을 있다. 고립되었다는 것은 서서히 죽어 가고 있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우리의 정서적이고 심리적인 건강은 마음 상태에 달렸으며, 우리의 마음 상태는 하나님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감의 깊이에 달려 있다.

 

거룩해진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 그리고 우리 자신과의 관계를 바로 하려 노력할 이룰 있다. 가지 관계 어느 하나라도 깨지면 문제가 발생한다.

 

규범보다 사랑이 우리를 도덕적이고 윤리적으로 만든다.

 

유대 관계가 튼튼한 사람들은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내면에 간직하고 살아간다. 자신만의 감정의 창고에 모아 두고, 평생 동안 그것을 배로 늘려 간다. 또한 홀로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것을 성취할 있다.

 

유대감은 성공에 의미를 부여해 준다. 또한 우리의 발전에 속도를 더해 주기도 한다.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대로 우리를 발전 시켜 나가는 능력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굶주린 상태로 살아간다.

 

중독은 진짜 필요한 것을 향한 욕구가 아니라 거짓된 욕망이다. 진정한 자아가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의 대체물이 바로 중독이다. 중독을 치유할 가장 중요한 과정은 '거짓된 욕망'으로 변장하고 있는 진정한 욕구가 무엇인지를 밝혀내는 것이다.

 

인간관계를 통해 바울을 어루만지신 것이다. ~ 사람에게는 육체적 필요뿐 아니라 정서적인 필요도 있다. 바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때로는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있어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하는 방법이다. 한편으로는 상처 받은 사람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사랑 표현에 반응하고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럴 때만 관계 속의 유대감을 통해 내면의 공허함을 채울 수가 있다.

 

우리는 상태로 세상에 오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채우셔서 충만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억력을 주셔서 무엇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는지를 터득하고, 필요할 그것을 다시 생각해 있도록 하셨다. 희망이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 과거에 우리에게 좋은 일들이 찾아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희망이다. 이러한 기억 장치는 상황이 좋지 않을 때도 똑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뒤틀린 부분을 다시 손보실 있도록 내어드려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관계를 허락하시겠다고 우리에게 약속하셨다. 하지만 따스한 관계를 누리기 위해서는 입고 있던 코트(유대감을 방해하는 방어기제들) 벗어야만 한다.

 

유대감을 방해하는 방어기제들: 부정, 평가절하, 투사, 반동형성, 조광증, 이상화, 대체

 

우리의 인간관계를 살펴서,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사람들인지를 점검해야 한다.

 

건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갖는다는 것은 식물이 물을 흡수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다.

 

건강한 유대감을 맺기 위한 수칙: 필요를 깨달으라.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서라. 연약함을 드러내라. 왜곡된 생각에 도전하라. 위험을 감수하라. 의존적인 감정을 허용하라. 자신의 방어기제들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분노에 편안해지라. 기도하고 묵상하라. 공감하라. 성령에 의존하라. 긍정하라.

 

 

무너진 경계선을 바로 잡아라

 

우리가 누구인가를 설명할 있는 기준들: 태도, 감정, 행동, 생각, 능력, 욕구, 선택, 한계

 

우리의 태도는 우리의 '소유' 속하는 것이기에 우리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의 마음속에 있으며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태도나 신념이 하나님의 것과 일치할 우리의 길이 형통하리라고 하셨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행동은 우리 자신에게나 타인에게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

 

(성경의 제일 이른 시간에 포도원에 고용된 사람들의 불평의 예에서) 예수님은 지금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 분노(감정) 네가 책임지고 나를 원망하지 마라. 너의 분노는 너의 시기심에서 나온 것이니 네가 다루어야 한다."

 

우리의 감정은 우리를 의로움과 동정심으로 이끌 있으며, 타인에게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있다.

 

우리가 행한 , 혹은 행하지 않은 것에 책임을 지지 않으면 결코 원하는 삶의 지점으로 없다. 진리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는 법칙을 무시하는 이들이다.

 

'심은 대로 거둔다' 법칙은 우주를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하나님은 질서 있는 우주를 만드셨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면 결과로 어떤 특정한 일이 발생한다. 원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삶을 통제해 주기 때문에 안전의 근간이 된다.

 

만약 좋은 일이 생기길 원한다면 스스로 원인을 만들어야 한다.

 

'누구누구 때문에 그렇게 수밖에 없었다' 변명했던 아담과 하와의 전철을 밟지 말라. 인생길에서 거듭 넘어지고 흔들리게 것이다.

 

우리가 '모든 생각을 사로잡을 ' 생각에 책임을 지고 평가를 내리게 된다. 생각을 사로잡는다는 것은 억누르거나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마음의 상태를 파악해야 하며,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생각 또한 계발해야 한다.

 

왜곡된 생각에 도전해야 한다. 삶에 필요한 어떤 지식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부족함을 인정하고 채워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는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건을 붙인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면 생각을 억누르곤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남들이 우리 생각에 동의하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우리가 남들과 독립된 생각을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만의 생각을 한다는 것은 자유와 책임의 시작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서로 다른 재능과 능력을 주셨으며 그것을 계발할 책임을 맡기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지 못하며, 어떤 사람들은 남들의 판단을 생각 없이 그냥 받아들인다. 자신의 은사를 부인하고, 다른 사람의 은사를 통한 대리 인생을 사는 격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모두 다르게 지으셨고, 우리에게는 자기만의 은사를 발견하여 계발할 책임이 있다.

 

우리의 욕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존재로부터 스스로 쳐내는 격이다. 이렇게 되면 미래의 만족, 하나님과 타인에 대한 섬김, 삶의 동기, 하나님을 닮는 일까지 제한해 버리게 된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우리의 욕구를 사용하실 아니라, 동시에 그것을 주신 분으로서 만족하고 기뻐하시기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을 계발하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하시기 위해 욕구를 허락하셨다. 무엇이 좋은 욕구이고, 어떤 것이 나쁜 욕망인지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진정한 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소원 안에서 행하시며, 우리는 소원들을 하나님과의 관계 속으로 가지고 가야 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자신이 특별히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분명히 하고, 주는 것과 받은 것에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주고받는 행위가 사랑과 친밀함의 토대가 되며, 상대방의 진정한 자아를 알아 가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자신의 선택을 인식하고 책임지려면, 결정에 영향을 우리 삶의 영역들 또한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더불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우리 선택의 결과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삶으로 열매를 맺는다. 사실 자체에는 선택권이 없다. 하지만 우리 자신의 나무인 우리 마음을 선택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속에서 역사하시도록 허용함으로써 어떠한 열매를 맺을 것인가 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린 일이다.

 

경계선을 점검하다 보면 한계선 또한 발견할 있다. 집의 마당에도 눈에 보이는 경계선이 있듯이 우리의 삶에도 감정적, 심리적, 영적 한계선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지만 가지만은 예외였다. 하나님은 무한하지만 우리들은 유한하다. 이것은 경계의 개념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이야기다.

 

우리의 능력과 시간, ,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양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많이, 혹은 적게 가질 수도 있지만 어떤 특정 순간에는 고정된 양만을 갖기도 한다. 버는 만큼 돈을 있는 것처럼, 우리는 가진 에너지만큼 일을 추진할 있다.

 

우리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고 책임을 있으려면, 은혜와 진리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충분히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균형 잡힌 삶이다. 우리는 자신을 과대평가해서도, 과소평가해서도 된다.

 

우리의 대답을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면 나중에는 우리의 대답이 우리를 통제하게 것이다.

 

우리의 영역에 속하지 않은 좋은 것과, 아무 곳에도 속할 없는 나쁜 것들은 모두 우리 것이 아니다. 이것들을 그냥 내버려 두어서는 된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자유 때문에 오는 실망감은 우리의 책임이다.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것만이 사랑이 식지 않도록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남들이 변화하기를 기대하면 성장하지 못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상황을 나아지게 만들어 주기를 원하지만, 대개는 그렇게 주지 않는다. 결과 타인에게 속박되는 것이다. 자유는 책임을 통해 온다. 책임을 포기하면 사람들에게 구속될 뿐이다.

 

경계와 한계의 핵심은 우리에게 속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아는 것이다. 이는 책임감과 사랑으로 이어진다.

 

모든 개인은 각자 자신의 감정에만 책임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감정을 바꾸려는 노력은 마치 다른 차선에 있는 차가 차의 방향을 함부로 바꾸려 드는 것과 같다. 우리의 통제력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가질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생각하도록 허용해야 하며, 의견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들의 경계를 침범하려 해서는 된다. ~ 설혹 그들이 우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더라도 그냥 그렇게 생각하게 놔두고, 대신 그들이 자신의 의견에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우리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 보다는, 오히려 우리가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타인의 선택권을 빼앗는 방법: 죄책감 이용하기, 조종하기

 

우리가 무엇을 내어 주고 어떤 길을 것인가는 오직 우리 자신과 하나님이 결정해야 한다.

 

경계를 세우지 못할 나타나는 증상들: 우울증, 공황장애, 원한, 수동적 공격성, 종속적 관계, 정체성 혼란, 홀로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증상, 마조히즘, 피해의식, 비난, 지나친 책임감과 죄책감, 실망감, 고립, 극단적인 의존, 방향성의 결여, 약물중독과 섭식 장애, 충동성, 만성적인 불안증, 강박증

 

자기를 부인하려면 먼저 자신을 소유해야 한다. 자기 것이 아닌 것은 포기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삶을 소유하지 않고는 나누어 수도 없다. 남들에게 나누어 주기 전에 먼저 자기 삶의 좋은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자원하는 종은 해방된 , 삶의 통제권을 스스로 가지고서 주인에게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종을 의미한다.

 

경계를 세우는 방해가 되는 요소들: 과거의 상처, 왜곡된 생각(우리 자신에 대한 견해, 다른 사람들에 대한 견해, 하나님에 대한 견해)

 

건강한 경계를 세우기 위한 수칙: 인지하라, 자신을 정의하라, '아니요'라고 말할 있는 힘을 키우라, 탓하기를 멈추라, 피해의식에서 벗어나라, 인내하라, 적극적인 돼라, 한계를 세우라, 자신을 통제하는 훈련을 하라, 다른 사람들을 용납하라, 분리되는 시간을 가지라, 정직하라

 

적극적이 돼라: 경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어떤 상황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그친다. 선택 또한 소극적이다. 사랑하기로 선택하고, 주기로 선택하라. 상대방이 요구했기 때문에 사랑하거나 주지 말라. 일하기로 선택하고, 성취하기로 선택하라. 어쩔 수가 없어서 일하지 말라. 이런 태도가 성품을 계발하며 '내가 하겠다'라는 의지를 키운다.

 

 

완벽하지 않은 세상을 받아들여라

 

선과 악의 문제에서 우리 모두가 거해야 장소는 '정죄함이 없는 '이다.

 

선과 악의 문제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가지 약은 바로 고백과 용서이며, 번째는 부정적인 감정을 통합하는 것이다.

 

분노는 우리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경고하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이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사랑이 없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상처를 받게 된다.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은 거짓된 부분이 많다. 이상적인 사람의 모습이 아닐 때가 많다는 것이다. 당신이 꿈꾸는 이상에서 제거해야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해 보라. 하나님이 아닌 가족이나 문화에서 것들이 있다면 버려야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가치 있게 여기라: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공존하는 현실에 충실할 부정적인 감정들도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이 동반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감정을 두려워하는 데서 비롯된다. 감정은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만큼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부정적인 감정은 당신을 죽이지 못하지만, 그것을 마냥 피하기만 한다면 죽을지도 모른다.

 

사랑을 발견한 후로 그는 이상 이상향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삶의 권위와 주도권을 되찾아라

 

어른이 된다는 것은 다른 동료 어른들과 동등한 위치로 옮겨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자기 삶의 권위를 되찾는 일이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가는 중요한 과정이다.

 

하나님의 형상 안에서 역할을 다한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지배력을 가지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다스림을 회복하며, 필요할 직책을 감당하고, 어떤 것에 진정한 주인의식을 행사하며, 전문성을 발휘하고,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의 권위에 갈등 없이 순종한다는 뜻이다.

 

어른의 책임감을 가지고서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면 곤경에 처한다.

 

예수님께서는 권위의 행사를 통하여, 권능을 펼치시고, 전문성을 보이시고, 직책을 행하시고, 영향력을 미치시고, 순종하셨다.

 

어린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어 책임감 있는 삶을 살도록 하는 힘은, 어린 시절 권위에 대한 동일화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부모의 힘이 부드럽고 따뜻하고 확고하게 비치면, 아이는 개인의 힘이 좋은 것이라고 느끼게 된다. 만일 부모가 힘을 소극적이거나 가혹하게 사용한다면, 아이는 힘에 대해 혼란을 느낀다.

 

아이는 자랄수록 전문성을 익힐 충분한 기회를 점점 많이 접해야 한다. 그것을 채워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전문성의 모델이 되어 일의 가치와 근면함의 본보기를 제시해야 한다. 아이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역할모델을 받아들이고 동일시하면서 "소원을 성취하면 마음에 달아도"( 13:19)라는 말씀을 체험하게 된다. 탁월함을 추구하고 자존감을 키우며,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좇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를 우러러볼 있어야 한다.

 

배울 있을 기회가 제공된다면 나머지 삶은 아주 쉬워진다. 어떤 일도 해낼 있다는, 자기 능력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성인이 되는 과정이다.

 

관계의 가장 이상적인 조건은 사랑과 용납, 그리고 계속 성장할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것이 바로 좋은 양육이다. ~ 부모는 자녀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힐 이해와 인내로 지켜봐 주어야 한다. 그런 부모를 아이들은 새로운 일을 배우고 시도하는 것을 사랑하고 즐기게 것이다.

 

청소년기는 작은 사람이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이며, 삶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직 이루지는 못한 시기이다.

 

청소년기는 끊임없이 권위에 도전하며 스스로 선택을 하는 시기이다. 이때는 실제적으로 부모의 통제는 점점 사라지고 부모로서의 영향력만 남아 있게 된다.

 

청소년기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힘들을 시험해 보는 시기인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조언에 기울이면서 아이는 부모로부터 독립심을 느낀다. 한편으로 이것은 청소년기의 가장 중요한 발달과제이기도 하다. 게다가 시기에는 동료 집단이 가장 중요한 유대 관계의 중심이 된다. 부모님 외에도 다른 공동체와 친구들의 후원을 필요로 하게 되는 이러한 변화는 건강한 것이다. 이렇게 동료들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삶의 후반부를 위한 인간관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정한 재능과 은사를 인식하고 여기에 스스로 책임지기 시작한다. ~ 자신과 부모님이 원하는 것이 서로 다를 경우에는 갈등을 빚기도 한다. 부모들은 싸움에서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싸움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어른으로 성장해 가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을 시작하고 선택이 존중 받아야 한다.

 

십대들은 가치관의 혼란을 경험한다. 부모의 가르침이 옳은 것이었는지 처음으로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부모가 믿는 것에 질문을 던지고 자신들만의 신념과 가치관에 합리적인 이유를 찾는다. 만일 어떤 신념을 자기 것으로 승화하지 못하면 나중에 신념을 저버리거나 바리새인처럼 가능성이 높다.

 

부모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리를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로 이끌며, 그분의 사랑의 규례에 순종하게 만든다. 규범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사랑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전환하여, 규범이 아닌 원칙에 의거해 살게 되는 것이다.

 

어른이 되는 것에 실패한 사람들의 특성: 타인의 인정에 연연함, 비판을 두려워하는 마음, 죄책감, 성적인 갈등, 타인의 허락에 의지함, ' 없어' 증후군, 열등감, 경쟁심, 무력감, '다른 것은 틀린 '이라 생각함, 비판적 시각, 지난친 충동과 억제, 다른 사람들에게 부모 노릇하기, 권위를 향한 증오, 배우자와의 갈등, 권위에 대한 이상화, 어린 시절에 대한 이상화

 

어른이 되기 위한 수칙: 신념 체계를 재점검하라, 권위자들에게 의견을 제시하라, 자신의 결정은 자신이 하라, 동의하지 않는 법을 연습하라, 성생활에 적극적이 되라, 부모와 동등해질 권리를 누리라,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라, 훈련을 즐기라, 자유로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순종하라, 선행을 행하라, 모호함과 신비를 즐기라, 나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인정하라

 

표현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체계화하는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체계화하는 데도 도움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