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하라
나를 찾아오는 이를 잘 맞아주는 것은 환대가 아닙니다. 그마저도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환대란 찾아오는 이를 돕는게 아니라, 도움을 찾는 자를 먼저 찾아가서 돕는 것입니다. 찾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남에게 별 관심이 없으니까요. 물론 환대는 피곤합니다. 사람을 대한다는 것이기에, 나아가 환대가 필요한 인생은 이미 뭔가 꼬여있는 인생이니까요. 그러나 결코 알아주지 않을 인생을 위한 그 한걸음이 하나의 우주를 살릴 수도 있음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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