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와 Social 이야기

AOL의 보고서로 살펴보는 SNS 콘텐츠의 중요성

by manga0713 2011. 5. 9.

AOL에서 "Content is the Fuel of the Social Web"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했는데요. (제목 링크를 클릭하시면 pdf 파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1. 콘텐츠는 사람들이 웹에서 소비하는 시간의 반 이상을 함께 하네요.

[이미지 출처 : AOL 보고서 내용 캡춰]


- 포털 등에서 제공되는 콘텐츠와 함께하는 시간은 53%
- SNS 등에서 제공되는 콘텐츠와 함께하는 시간은 23%
- eMail은 여전히 콘텐츠를 나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군요 7%


2. 도대체 하루 동안에 유통되는 콘텐츠의 양을 얼마나 되지? (미국의 경우라 아쉽지만...^^)

[이미지 출처 : AOL 보고서 내용 캡춰]


- 2천 7백만 건/1일...우와 대단합니다.
- 그 중 23%의 콘텐츠가 SNS를 통해서 유통되는군요. ^^


3. 어마어마한 콘텐츠의 유통이 어떤 툴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걸까요?

[이미지 출처 : AOL 보고서 내용 캡춰]


- 역시 콘텐츠 유통의 전통적 강자인 eMail과 Blog가 각각 93%, 82%로 차지하네요.
- SNS는 89%


4. 그럼 사용자들은 어떤 콘텐츠들을 나누는 것일까요?

[이미지 출처 : AOL 보고서 내용 캡춰]


- 영어 단어로 표현하면, trustworthy and helpful, 이네요. 즉 "신뢰할 수 있고 상호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들이 나누기의 대상이 되는 것이지요.

이 데이터는 또한 사용자, 즉 고객들의 콘텐츠나 정보의 질과 신뢰성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 결과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루 동안에 유통되는 콘텐츠의 규모, 그것을 실어 나르는 툴들, 또 그것에 담겨서 전달되어지는 콘텐츠의 내용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누구나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고 결과일 수 있겠지만, 기본에 충실하며 전략적으로 차별화를 진행해 간다는 점에서 "어떠한 콘텐츠를 어떤 툴을 통해서 어떤 부류의 고객들에게 보내야 할 지" 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