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하고 싶은 말들

[CBS 오늘의 양식] 가까이서 보기와 멀리서 보기 Seeing Near and Far

by manga0713 2012. 5. 15.





성경
시편 145:1~145:21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6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7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공의를 노래하리이다

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9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10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11
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12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13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1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15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16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19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21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SEEING NEAR AND FAR
The LORD is near to all who call upon Him. -Psalm 145:18
Having two healthy eyes is not enough to see clearly. I know this from experience. After a series of eye surgeries for a torn retina, both eyes could see well but they refused to cooperate with each other. One eye saw things far away and the other saw things close up. But instead of working together, they fought for supremacy. Until I could get new prescription glasses 3 months later, my eyes remained unfocused.
Something similar happens in our view of God. Some people focus better on God when they see Him as “close up”-when they think of Him as intimately present in their daily life. Other Christians see God more clearly as “far away” or far beyond anything we can imagine, ruling the universe in power and majesty.
While people disagree about which view is best, the Bible works like a prescription lens helping us to see that both are correct. King David presents both views in Psalm 145: “The Lord is near to all who call upon Him”(v.18) and “Great is the Lord, and greatly to be praised; and His greatness is unsearchable”(v.3).
Thankfully, our Father in heaven is near to hear our prayers yet so far above us in power that He can meet every need. -Julie Ackerman Link
Lord, You’re the high and lofty One,
Yet close enough to hear our voice;
You’re powerful, yet personal;
Your love for us makes us rejoice. -Sper
God is big enough to care for the smallest needs.
가까이서 보기와 멀리서 보기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 시편 145:18
두눈이 건강하다고 다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이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상한 망막으로 인해 여러번 눈 수술을 한 후, 두 눈 모두 잘 보였지만 두 눈이 서로 협조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쪽 눈은 먼 곳을 잘 보고 다른 쪽 눈은 가까운 곳을 잘 보았습니다. 함께 일하는 대신에 양쪽 눈은 각각 자기가 우월하다고 싸웠습니다. 석 달 후에 새로운 처방으로 만든 안경을 쓰기 전까지, 나의 두 눈은 초점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이해하는 데도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늘 함께하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아주 “가까이” 초점을 맞추고 봅니다. 다른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멀리” 계신 분, 즉 권능과 위엄으로 우주를 다스리시는, 우리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분으로 생각할 때 더 선명하게 봅니다.

사람들마다 어느 쪽이 옳은지에 대해서 의견을 달리하지만 성경은 처방된 안경처럼 두 의견이 다 옳다는 것을 깨닫게끔 도와줍니다. 다윗왕은 두 견해를 시편 145편을 통해서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18절).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3절).

감사하게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가까이 계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며, 동시에 높은 곳에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수 있는 막대한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주여, 주님은 높고 위대하신 분이지만
우리의 음성을 들으실 정도로 가까이 계십니다
큰 능력을 갖고 계시지만 또한 다정하시며
우리를 향한 사랑은 우리에게 기쁨이 넘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가장 작은 필요까지 들어주실 정도로 관대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