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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CBS 오늘의 양식] 내 친구 윌리엄 My Buddy William

by manga0713 2012. 7. 4.





성경
고린도전서 12:18~12:27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MY BUDDY WILLIAM
The members should have the same care for one another. -1 Corinthians 12:25
As we got off the bus at a home for mentally and physically challenged children in Copse, Jamaica, I didn’t expect to fi-nd a football player. While the teen choir and the other adult chaperones dispersed to fi-nd kids to hug, love, and play with, I came upon a young man named William.
I’m not sure what William’s medical diagnosis was, but he looked like he probably had cerebral palsy. I had grabbed a football before getting off the bus, so I tossed it gently to William, who dropped it.
But when I picked it up and put it into his hands, he slowly manipulated it until he had it just how he wanted it. Then, leaning back against a railing for balance, William tossed a perfect spiral. For the next 45 minutes, we played toss and catch-he tossed, I caught. William laughed and laughed-and stole my heart. On that day he had as much impact on me, I’m sure, as I did on him. He taught me that we are all needed as a part of Christ’s body, the church (1 Cor. 12:20-25).
People often dismiss others who are different from themselves. But it is the Williams of the world who teach us that joy can come when we accept others and respond in compassion. Is there a William in your world who needs you to be his buddy?-Dave Branon
Lord, help us to see how much we need each other in our Christian walk.
May we show Your love to others who are different than us. Give us an open heart to learn. Amen.
We need one another in order to be
who God wants us to be.
내 친구 윌리엄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고린도전서 12:25
우리가 버스를 타고 자메이카의 콥스에 있는 지체장애아 보육 시설에 도착했을 때, 나는 그곳에서 미식축구를 하는 아이를 만나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청소년 합창단원들과 보호자로 따라온 어른들이 각자 흩어져 아이들을 찾아서 안아주고 사랑을 전하고 같이 놀아주는 동안, 나는 윌리엄이라는 청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윌리엄의 병명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뇌성마비 같아 보였습니다. 나는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집어 들었던 공을 윌리엄에게 살짝 던져주었는데, 그는 공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 공을 집어서 그의 손에 올려주자 그는 천천히 공을 다루면서 마침내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공을 다시 잡았습니다. 그리고는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난간에 기대고서 완벽하게 공을 회전시키며 던졌습니다. 우리는 이후 45분 정도 그가 던지고 내가 받으면서 공받기놀이를 했습니다. 윌리엄은 웃고 또 웃으면서 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단언하건대, 그날 내가 그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만큼 그도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로서 우리 모두는 서로 꼭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그는 나에게 가르쳐주었습니다(고전 12:20-25).

사람들은 종종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밀어냅니다. 그러나 바로 윌리엄과 같은 사람들이 기쁨은 우리가 남을 받아들이고 온정으로 반응할 때 찾아온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당신 주위에 친구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윌리엄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주여,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볼 수 있게 도와주소서. 우리와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게 하소서. 우리에게 배우려는 열린 마음을 주소서. 아멘.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리는 서로서로 필요한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