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더 맛있는
나폴** 빵집 ^^
없으면 눈에 밟히는 소녀가 있다.
누가봐도 주변인과는 다른....
그러나 전혀 방해가 되거나
장애가 되지 않는...
그저 똑같이 계산을 하고
커피를 내리고
벨을 울리는데
(바라보는 내 마음이 싸구려다. -,.-)
바닥 청소를 마친 그녀가
나를 보며 웃는다. (나 나름 단골 ^^)
주먹을 불끈 쥐더니, "화이팅!" 한다.
헉! 내가 힘들어 보였나?
비싼 파마도 했는데~~~ ^^
기억력 괜찮은 나의 싸구려 감성이
한 가수와
한 영화와
한 노래와
한 구절을
휘리릭 돌려준다. ㅋㅋㅋ
"I may not win,
But I can't be thrown."
주책바가지와 빈쟁반은 치우고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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