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미래 교통의 변화와 자동차산업의 시사점 - 장병호

 

 

 

 

 

 

*** 출처: [KDB산업은행] 미래 교통의 변화와 자동차산업의 시사점 - 장병호

*** 문서:

미래 교통의 변화와 자동차산업의 시사점.pdf

 

 

 

 

 

■ 교통환경의 변화추세

 

 

○ 메가시티의 성장과 차량집중

 

○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차량구매수요 감소

 

○ 신기술의 발전과 교통환경의 변화

 

- 기술의 발전과 신기술의 등장은 이동에 필요한 인간의 노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교통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은 스마트폰과 융합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여 더욱 사용자 친화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공유경제의 등장과 MaaS

 

 

○ 교통분야에서 공유경제의 활성화

 

- 카세어링(Car sharing)

 

 

○ 복합이동(Multimodal Mobility)과 MaaS

 

- 주목해야 할 점은 사용자들의 이동양상이 다수의 교통수단을 적절하게 조합한 형태인 복합이동(Multimodal Mobility)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이러한 복합이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고안된 서비스로, 특정 경로에 대한 계획 및 대안수립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교통 수단의 이용과 비용결제까지의 전과정을 한 개의 플랫폼(스마트폰앱)에서 수행하여 단순히 ‘이동수단을 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닌 ‘이동 자체를 지원하는’ 서비스의
형태로 진화한 개념이다.

 

- MaaS의 구성요소는 ① MaaS를 사용하는 MaaS사용자, ② 직접적인 운송을 담당하는 각각의 교통서비스(카셰어링, 자전거셰어링, 대중교통 등), ③ 각 교통서비스로부터 전달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 분석하여 MaaS 운영자에게 제공하는 데이터제공자, ④데이터 제공자로부터 취합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의 요구(목적지, 출발지, 우선순위 등)를 충족하는 최적경로와 각각의 교통서비스의 조합을 계획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조율하는 MaaS운영자 등이 있으며, 그 외에 MaaS가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유무형의 기초자산을 제공하는 인프라(IT기반, 각종 교통법규, 결제수단, 이해관계자간의 책임과 분쟁기준 등)등이 데이터를 주고받으면서 사용자에게 적절한 교통대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 향후 자동차산업에 미칠 영향과 시사점

 

 

○ '승객경제' 시대의 도래

 

○ 가치사슬의 확장: OEM 역할 축소

 

 

 

 

■ 맺음말

 

 

아직까지 국내에서 MaaS와 같은 형태의 서비스는 알려진 바 없으며, 경로추천, 결제통합 서비스 등 MaaS에 포함될 하위단계의 서비스들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교통환경의 추세와 우리나라의 환경을 고려시 국내에도 가까운 시일내에 MaaS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MaaS는 다양한
참여자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정보를 집중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도입하기 전에 상위단계에서의 개념설정과 법체계 정비를 통해 그 기반을 마련해놓을 필요가 있다.

현재 자동차 산업은 카셰어링 등을 통해 MaaS에 부분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향후 자율주행기술의 완성을 통해 MaaS로 운영되는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따라서 MaaS와 관련된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전-후방 산업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생태계구축에 앞장설 때 새롭게 열리게 될 미래교통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