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환’과‘거래’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데이터 생태계의 이슈와 난제 ]
*** 출처: [NIA] 건전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접근
*** 문서:
<목차>
Ⅰ. 데이터 생태계 구축이 어려운 이유
Ⅱ.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접근
Ⅲ. 그래도 어려운 데이터 생태계 구축
I. 데이터 생태계 구축이 어려운 이유
■ 지하자원 생태계와 데이터 생태계의 차이점
○ 데이터 가치사슬 : 데이터의 생산에서 분석·활용이 순환하는 가치사슬
- 제조업, 서비스업 등 모든 비즈니스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시작되고 이후 데이터가 생산
- 제품, 서비스, 공정 등에서 다양한 데이터가 생산되고 데이터베이스 등에 저장되며 사용목적에 맞게 가공되어 분석에 활용
- 가공 데이터와 분석결과는 자체가 비즈니스를 위한 원천으로 사용되거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도구로 활용됨
■ 지하자원과 데이터 간 가장 큰 차이점은‘ 순환’과 ‘거래’
○ 순환
- 데이터는 생산·분석·활용되는 과정에서 이미 활용된 데이터 그리고 분석 데이터가 다시 본래 비즈니스를 성장, 강화 시키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드는 순환적 특징을 지님
- 특히 사용자가 많은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생산하고 기존 서비스를 더욱 혁신시키며 승자독식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함
- 따라서 기업들이 축적된 데이터를 공개하거나 판매하는 것은 기업의 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것과 유사한 행위로 볼 수 있음
○ 거래
- 데이터는 자원과 마찬가지로 양, 품질 등에 따라 가치의 차이가 존재하나 활용하는 기술, 아이디어에 따라 같은 데이터 양과 품질이라 할지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가치 차이 발생
- 소유권에 있어서는 서비스를 통해 생산되는 데이터의 경우 (특히 무료서비스의 경우) 서비스 사용자와 서비스 주체 간의 이슈가 존재
-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데이터 자체의 가치를 측정하는 것에 논란이 있으며 거래 및 유통을 위한 공개적인 시장 자체를 구성하기에 어려운 현실
■ 데이터 소유권과 데이터 활용의 딜레마
○ 데이터 자체가 ‘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 소유권 문제가 부각
- 소비자 입장에서 무료로 이용한 검색·SNS 등의 서비스가 사실은 내가 생산한 데이터의 대가였다는 인식이 확산
- 기업들이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개인의 활동 데이터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면서 얻게 되는 직, 간접 이익을 소비자에게도 돌려주어야 한다는 요구 발생
○ 국내에서도 마이데이터의 개념을 도입해 개인의 데이터 소유권을 인정하고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활용을 막기 위한 정책 및 사업 개발 중
-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 개인 창업자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이 더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양면성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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