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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와 Social 이야기

[bloter.net 이지영 기자] 블록체인이 만드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

by manga0713 2018. 10. 30.

 

 

 

 

*** 출처: [ITFIND 메일진 제 899호 "블록체인이 만드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

*** 문서:

블록체인이 만드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pdf

 

 

 

 

■ 콘텐츠 유통 생태계 변화는 이미 진행 중

 

 

○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서비스 생태계에서는 거래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다.

 

- 콘텐츠 제작자는 생산한 콘텐츠만큼 해당 콘텐츠가 저장된 블록체인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고인으로 보상을 받는다.

 

- 이 플랫폼 코인은 콘텐츠 생산자뿐아니라 공유잗 받을 수 있다.

 

- 공유된 콘텐츠를 구입 또는 보는 사용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해당 콘텐츠를 제작한 생산자와 공유자 모두 높은 보상을 받는다.

 

 

○ 서비스 예시

 

- 올라이츠(AllRights) : 콘텐츠 제작자와 구매자 간 거래 효율성을 높임

 

- 코닥 원(Kodak Onew) : 사진작가 정보와 구매한 고객의 정보를 블록체인으로 저장

 

- 테리노(Terino) : 봇 같은 자동화된 광고 시스템을 차단하고 검증된 소비자에게만 광고를 내보냄

 

- 콘텐츠 프로토콜 : 왓챠가 시작한 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츠 서비스

 

- 레벨(LEVEL) : 블로터가 시작한 탈중앙화 미디어 네트워크

 

- 피블 : 사진 중심의 SNS

 

- 유니오 : 콘텐츠 보상 플랫폼

 

 

 

■ 블로터의 '레벨(Level)'

 

- 블록체인을 활용한 크리에이터와 에디터 연결 플랫폼

 

- 콘텐츠 생산자가 언론사 CMS에서 제휴 콘텐츠를 올리고, 그 콘텐츠가 레벨 플랫폼에 게재되어 광고가 붙으면 해당 콘텐츠에 붙는 광고 수익이 일정 비율로 배분되는 방식

 

- 지금까지는 콘텐츠 생산자와 광고주 사이에 광고 대행사가 중개자로 참여해 약 30% 정도 수수료를 받았다. 그러나 레벨 플랫폼에서는 광고주와 콘텐츠 생산자가 직접 연결된다.

 

- 블록체인을 활용해 광고 효율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결제할 수 있다.

 

- 광고주는 토큰으로 광고비를 지급하고, 사용자는 토큰으로 구독료를 내거나 콘텐츠 생산자를 후원할 수 있다.

 

 

 

■ 왓챠의 '콘텐츠 프로토콜(Content Protocol)

 

- 전통적인 TV 시리즈 시장에서 제작자는 누가, 언제 시청하기를 멈췄는지 알 수 없다. 이들 제작자는 시청자가 어느 화(episode)에서 감상을 중단했다면, 그 이유를 파악하고 다음 작품을 만들 때 참고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현재의 유통 플랫폼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콘텐츠 제작자와 공유하지 않는다.

 

- 콘텐츠 프로토콜은 이 부분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