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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44

삶은 위대하다 삶은 위대하다 인생의 길에는 슬픔도 있고 아픔도 있습니다. 슬픔이나 아픔이 우리의 마음을 점령하고 있을 때 그 슬픔과 아픔은 너무 크고 강해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통째로 삼켜버릴 것 같이 우리를 쓰러뜨리려 합니다. 그러나 강물이 바위를 넘어 유유히 흘러가듯이 슬픔도 우리의 삶을 적시며 흘러갑니다. 슬픔은 잠시 때가 있지만 우리의 삶은 오래도록 지속이 됩니다. 우리의 삶에는 슬픔과 아픔이 있지만 기쁨도 있고 사랑도 있으며 희망이 있기에 아름답습니다. ‘삶은 슬픔보다 거대하고 위대하다.’ 역사가 토마스 칼라일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921] 2022. 9. 21.
기쁨을 품고 삽시다 기쁨을 품고 삽시다 인생을 살다보면 기쁜 날도 있고 슬픈 날이 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쁨을 생각해보면 기쁨은 마치 뛰노는 다람쥐처럼 장난꾸러기 같기도 하고 연못 위에서 헤엄치는 오리들처럼 명랑합니다. 기쁨은 언덕을 타고 내려와 바위를 감고 흐르는 시냇물처럼 활기찬 것이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면 인생의 광장에 기쁨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그것은 한 웅큼의 햇살 속에 기지개를 켜는 고양이 같기도 하고 꽃 주위를 부지런히 맴도는 벌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기쁨을 가슴에 품고 삽시다. 기쁨이란 바로 하늘로부터 내리는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920] 2022. 9. 20.
성난 비 성난 비 이미 장마가 지났는데도 성난 비는 한동안 계속이 되었습니다. 햇빛을 본지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잘 나지가 않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와 들판의 풀과 나무도 화창한 날씨를 그리워할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궂은 날씨에 지쳤던 옛 선인들도 무척 힘이 들었나 봅니다. ‘사나운 바람과 성난 비에는 새들도 근심하고 갠 날씨와 밝은 바람에는 풀과 나무도 기뻐한다. 가히 보리로다. 천지에는 하루도 온화한 기운이 없어서는 안 되며 인심에는 하루도 기쁨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나라 때의 학자 홍자성이 쓴 채근담에 있는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902] 2022. 9. 2.
사랑의 기쁨 사랑의 기쁨 누구나 사랑에 빠지면 행복해집니다. 사랑은 때마다 기적을 일으키고 날마다 새로운 날을 맞이하게 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시간을 거스르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하면 아침마다 떠오르는 해가 유난히 크게 보이고 해마다 찾아오는 봄과 가을이 즐거우며 늘 보던 사물이 달라 보이고 곁에 있는 사람이 늘 새롭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면 나이와 세월을 잊어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증거이고 기쁨입니다. ‘사랑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 언제나 자신을 새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623] 202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