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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67

사회적 상상력으로 이루어 가는 사회 생태계 "소셜 웹이다" [김재연] 소셜 웹이다국내도서>경제경영저자 : 김재연출판 : 네시간 2010.04.20상세보기 어렵다. 아니, 쉬운 내용을 너무 어렵게 기술했다. 책의 모든 내용은 제목에 함축되어 있다. 그렇다. 인간중심, 이용자 가치 중심의 사회적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는 유틸리티(Utility)로서의 '소셜 웹'은 우리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선물인 것이다. 다음은 이 책의 밑줄 친 내용이다. 인간 중심, 이용자 가치 중심의 이해 그것들이 사람들에게 유용하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서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중요하고 의미심장한 것이다. 웹 1.0은 결국 커피를 어떤 용기에 담아 마시느냐는 패러다임에 머물러 있었다면 2.0에서는 그것을 어떤 경험으로, 이용자들의 감각을 살려 창조하는 패러다임으로 옮겨간 것.. 2010. 9. 19.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 [미치 조엘] 식스 픽셀국내도서>경제경영저자 : 미치 조엘(Mitch Joel) / 서동춘역출판 : 8.0 2010.03.08상세보기 그런 말들 많이 하지요. "세상 좁아, 한 다리 건너면 다 알아." 이 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더욱 좁아진 세상 속의 '나',더욱 넓혀진 관계 속의 '나' '나'로부터 시작되는 '우리'의 모습을 가꾸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필자는 나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진실함과 신뢰를 곤고하게 해 주는 열정, 알리는 일의 즐거움을 더 해주는 유연함이 온전히 연결된 "식스픽셀"의 시대를 살아가는 정신이라 주장합니다. 그야말로 온전히 연결된 시대입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보다 "발 없는 트윗이 수천 팔로어에게 RT된다."는 말이 더 실감나는 때 입니다. 상상해보세요. 내가.. 2010. 9. 19.
디지털 시대의 신인류 호모 나랜스 [한혜원] 디지털시대의신인류호모나랜스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지은이 한혜원 (살림, 2010년) 상세보기 “스토리텔링은 고정된 실재에 빈 칸(context)을 추가하고 그 빈 칸을 통해서 향유자가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고 잠재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라고 말한다. 나는 저자의 이 말에 적극 동감한다. 이야기가 만연한 세상에서 기존의 포탈들이 토탈화 되어 “자! 당신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여기 있으니 이 곳으로 와서 들으시오.” 했던 오류와 교만을 통 렬히 비판하기 때문에 그렇다. 아이폰이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극내의 사용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장대한 파급을 이어가는 것도 바로 이것 때문이 아닐까? “여기 빈 칸이 있으니 당신의 이야기를 이 곳에다 채우시오. 인터넷이란 매개가 .. 201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