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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17

명지휘자 토스카니니 20세기 최고의 지휘자 토스카니니는 원래 오케스트라의 첼로 연주자였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아주 심한 근시여서 악보를 몽땅 외우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중요한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많은 오케스트라 단원 중 곡을 전부 외우는 사람은 토스카니니뿐이었습니다. 그는 임시지휘자로 발탁이 되어 지휘대 위에 섰습니다. 그 때 그의 나이 열아홉 살, 바로 세계적인 명지휘자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나쁜 시력이 나를 명지휘자로 만들어주었다.’ 토스카니니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 토스카니니는 열정과 혁신의 표본 입니다. 그가 오페라 지휘자로 활동할 때에는 오페라는 가수 중심의 무대였다고 합니다.(사실 저는 지금까지도.. 2011. 12. 8.
열정 Enthusiasm - 행복한 변화로 이끄는 내 삶의 기관차 [존 템플턴] 존 템플턴 John Templeton, '월스트리트의 전설' , '영적인 투자가' , 나와같은 기독교인에게는 '템플턴 상(기독교계에 노벨상으로 불리우며, 테레사 수녀, 한경직 목사 등 여러 종교 지도자에게 수여 됨)'의 제정자로 기억되는 그가, 그의 삶을 채워 온 원동력을 우리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그는 "열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열정이란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충만한 상태를 말합니다. 웹스터 사전을 보면 '정열' 그리고 '불타는 열의 또는 관심'이라고 정의돼 있습니다. 그 어원을 보면 그리스어로 '엔테오스/엔토우스(enteos/enthous)'로 신 또는 초인적인 존재가 가진 힘이라는 뜻입니다. 열정은 자동차 연료와 같습니다. 우리가 좋아하고 간절히 바라는 어떤 목표를 추진하.. 2010. 12. 1.
열정 혁신 통찰의 지휘자 "토스카니니 Arturo Toscanini" [Beethoven Symphony No. 5, C minor, OP67 : N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이지요. ^^ 지휘를 하고 있는 저 분이 바로 '아루트로 토스카니니' 입니다. "극도의 근시라서 악보를 전부 외울 수 밖에 없었다"라고 알려진 분이시지요. 사실 이 이야기는 별로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라고도 합니다. 토스카니니는 1867년 이탈리아의 파르마에서 태어나 1957년 향년 89세를 일기로 뉴욕에서 사망하였습니다. 지휘봉을 1954년 4월 4일 연주를 마지막으로 놓으셨으니 86세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신 것 입니다. 당시 연주회 도중에 한 30초 동안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다행히 제 정신을 차리고 연주 완주한 후에 지휘봉을 놓으신거죠. 토스카니니는 열정의 소.. 2010. 10. 29.
'자살'을 '살자'로 바꾼 쇼팽의 교과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Arther Rubinstein" 1908년, 독일 베를린의 한 호텔에 투숙한 한 청년이 배고픔과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먼저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너무 아플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목을 매려고 허리 띠를 뽑아 목욕탕 고리에 걸고 의자 위에 올라가 목을 매단 후 의자를 발로 찼습니다. 그런데 혁대가 낡아서 끊어지는 바람에 그냥 바닥에 나동그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그 청년의 입에서 이런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하마터면, 죽을 뻔 했네, 천만 다행이야." 그 순간 그 청년의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죽음 직전에서 살아난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 보니까 이전과는 달리 모든 것이 희망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는 결심했습니다. "그래, 이렇게 된바에야 한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청년이.. 201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