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같은 제사장3 수식어 없는 인생 수식어 없는 인생 사람들이 당신을 아는 것은, 혹은 찾는 것은 당신의 직함 때문입니까? 아니면 당신이기 때문입니까? 많은 이들이 은퇴 뒤에 급격히 무기력해지는 것은 그 직함이 사라지는 순간 발가벗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발가벗은 채로 활보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 직함이 나를 대신할 수 없고, 고작 몇년짜리 직함에 자기 모든 것을 투영할 수 없습니다. 이름 앞에 그 어떤 수식어가 붙지 않아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 그저 이름 석자만으로도 괜찮은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10520] 2021. 5. 20. 돌봄 편지 Caring Letters 여러분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베드로전서 2:9, 현대인의 성경]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God’s special possession. [ 1 PETER 2:9 ] ... 성경 중에 스물한 권의 “책”은 사실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었던 초대교회 신자들을 보살피기 위해 쓰인 사도들의 편지입니다. 바울과 야고보와 요한은 신앙과 예배의 기본을 설명하고, 갈등을 어떻게 풀고 화합을 이룰 수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편지를 썼습니다. 그러나 베드로 사도는 특별히 로마 황제 네로에게 박해를 받고 있던 신자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는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2021. 3. 15. 탈락위기에 놓인 On The Bubble 인생의 경주에 출전하거나 완주할 능력이 있는지 불확실할 때 우리는 “탈락위기에 놓여”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느껴질 때는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결코 “탈락위기에 놓여”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그의 자녀인 우리의 거처가 확실히 있습니다 (요한복음 14:3). 우리의 그런 확신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모퉁잇돌”로 택하여 그 위에 우리 삶을 세우시고 우리를 성령 충만한 “산 돌”로 택하여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합당한 사람이 될 수 있게 하셨습니다(베드로전서 2:5-6).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께 소망을 두고 따르면 우리의 미래는 안전합니다 (베드로전서 2:6). 왜냐하면 “[우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 2020.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