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6 알지만 무력한 알지만 무력한 성인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별할 능력이 갖춰진 이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어리고 미숙한 이들에게는 큰 실수에도 관용을 베풀고, 반대로 아무리 애걸복걸하더라도 문제를 일으킨 성인들에게는 명확한 심판을 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옳고 그름을 안다할지라도 가끔은 도저히 할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힘이 없어서요. 물 밖으로 나가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든 힘이 다 빠져 가라앉고 있는 상황이랄까요? 그런 이를 옳고 그름의 잣대를 들어 너무 쉽게 판단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20221] 2022. 2. 21. 판단하지 말라 판단하지 말라 예수께서는 알곡의 성장을 방해하는 가라지를 추수때까지 뽑지 말라고 하십니다. 혹시나 가라지를 뽑다가 다칠 알곡에 대한 사랑때문이지만, 나아가 인간에게는 누군가를 알곡과 가라지로 가를 자격도, 그것을 구분할만한 능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간단합니다. 인간은 선과 악에 대해 쉽게 왈가왈부할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닙니다. 결코 사람이 사람을 그렇게 쉽게 판단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람이란 그렇게 쉽게 판단될 수 있는 존재도 아닙니다. 판단보다 사랑이 앞서길 바랍니다. [CBS 1분 묵상 20210331] 2021. 3. 31. 믿음의 판단 믿음의 판단 누군가의 믿음은 타인이 함부로 평가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믿음을 정확하게 통찰하여 그것을 수치화 할 수 있는 능력은 그 어떤 인간 존재에게도 없습니다. 인간의 믿음에 대한 통찰과 평가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수 있는 신적 영역의 것입니다. 혹여나 ‘믿음의 크고 작음’이 인간의 교묘한 입을 통해 터져 나온다면, 그 순간 이미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아버린 신성모독이요, 상대의 평가기준을 자신이 갖고 있다는 오만함의 표현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CBS 1분 묵상 20210131] 2021. 1. 31. 종이 금관 Paper Crowns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6:2] The Lord’s people will judge the world. 1 Corinthians 6:2 ... 천국에서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과 함께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6장에서 이것을 언급하며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2절) 라고 질문합니다. 바울은 믿는 자들이 이 땅에서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 미래의 특권을 언급한 것입니다. 그들은 서로를 고소하고 있었고, 그 결과로 그들이 속한 공동체 안에 있는 다른 신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절제와 온유와 인내의 열매를 맺으실 때 우리는 분쟁을 더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2021. 1.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