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7 과거가 아닌 현재 과거가 아닌 현재 옛 추억에 잠길 때가 종종 있습니다. 과거 황홀했던 여행 경험이나, 과거의 성취에 대한 영광들 말이지요. 다만 그러한 회상이 때로는 현재의 고통에 대한 회피적 이유에서 발현될 때가 있습니다. 현실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과거의 긍정 기억이 더 선명해지는 것이지요. 그러나 솔직히 돌아보십시요. 그 때가 그 정도까지 좋았거나, 그 정도까지 잘되지는 않았었을 수 있습니다. 때로 기억은 부풀려지기도 합니다. 과거 좋았던 것에 대한 기억이 현재의 가능성을 묻지 않길 바랍니다. [CBS 1분 묵상 20201230] 2020. 12. 30. 누구도 나를 어둠에 살게할 수 없다 누구도 나를 어둠에 살게할 수 없다 자신의 정서적 어려움을 곱씹으며 “그 사람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거야”라며 남 탓을 할 때가 종종있습니다. 세상에 참 못된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가 아마도 자신의 부모일 가능성이 꽤 큽니다. 일리있습니다. 성장 과정 중에 부모에게 입은 내상은 좀처럼 치유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나를 어둠에 강제로 살게 할 수 없습니다. 특히 과거의 인물이 현재의 나를 지배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계속 그 자리에 머물게하려는 유혹일 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01128] 2020. 11. 28. 현재가 더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의 행복했던 일보다 불행했던 일을 더 잘 기억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불행에다 오늘의 불행의 원인을 둡니다. 그렇게 되면 항상 과거의 결과에 의한 삶만 있게 되고 오늘 현재의 삶은 없게 됩니다. 과거에 당한 일에 시달린다면 그것은 현재에 살지만 과거에 사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시간의 낭비입니다. 어제는 부도난 수표이고 내일은 약속어음이며 오늘은 준비된 현금입니다. 오늘 현재에 사는 것이 바로 행복의 비결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11.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