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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45

믿음으로 바라보기 Seeing By Faith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 Faith is confidence in what we hope for and assurance about what we do not see. [ HEBREWS 11:1 ] ...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항상 볼 수는 없어도, 하나님이 거기 계시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가 기록했듯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11:1).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확신합니다. 특히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못 보거나 이해할 수 없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안 보인다고 해서 “사진을 찍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으면 오히려 우리가 더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 2023. 11. 25.
견딜 수 있는 고통 견딜 수 있는 고통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견딜 수 없는 고통은 주시지 않습니다. 국가 전복 혐의로 체포돼 오랜 세월을 시베리아의 유형지에서 보낸 도스토예프스키, 강제 노동보다 책 읽기가 금지된 일을 더 견디기 힘들어했던 그의 고통을 생각해봅니다. 그는 가난과 고통 속에서도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같은 위대한 소설을 쓸 수 있었으니 그것은 하나님이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고통을 허락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뛰어 넘을 수 없는 벽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사람은 사랑과 고통에 의해서만 변화된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1125] 2023. 11. 25.
희망을 품어야 희망을 품어야 지금은 겨울, 이제 곧 혹독한 추위가 온 세상을 꽁꽁 얼어붙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강추위의 가운데서라도 우리는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합니다. 가만히 살피면 어디에선가는 조용히 봄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아무리 깊고 어두운 밤이라 해도 어디에선가 빛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 가운데 사나운 고통에 직면하신 분이 계십니까. 아무리 사납고 힘든 고통에 처했다 하더라도 마음에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희망은 우리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희망이 처음에는 작은 씨앗이지만 스스로 자라는 큰 나무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CBS 1분 묵상 20231121] 2023. 11. 21.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키가 언제 자랐는지, 우리가 언제 말을 다 배웠는지, 우리 생각이 언제 깊어졌는지, 우리의 마음이 언제 넓어졌는지, 이런 일들은 모두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르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이런 일일수록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뚜렷한 변화가 속히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미리부터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변화가 느리더라도 언젠가는 그 곳에 닿을 수 있다는 신념을 품고 살아야 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231109] 2023.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