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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5505

작고 여인같은 달 2월 이제 2월입니다. 어느 시인은 한해 중 가장 짧은 달인 2월을 가리켜 ‘아주 키가 작고, 말 수 없는 조용한 여인 같은 달’이라고 했습니다. 가장 짧은 달이지만 기념할 날이 많은 달이 또한 2월입니다. 졸업식이 있고 입춘과 정월 대보름도 있으며 밸런타인데이도 있습니다. 봄과 입학을 맞이하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달입니다. 그러고 보면 2월은 마치 어머니 같은 달이기도 합니다. 어머니처럼 작고 아담하지만 사랑과 정감이 넘치고 기억해야할 일도 추억도 많습니다. 훌쩍, 빨리도 지나가버리는 2월이지만 추억과 기쁨을 담아내기엔 짧지 않은 달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2. 1.
크리스마스 정신 The Spirit of Christmas 누가복음 1:31~1:41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2012. 2. 1.
다정한 미소 성녀 마더 테레사가 호주로 갔을 때 한 젊은 수사가 그녀의 수행원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일정을 다 마치고 뉴기니아로 가는 비행장까지 그 수사가 따라와 이렇게 애원했습니다. ‘뉴기니아로 가는 항공료를 제가 부담해 준비한다면 수녀님의 옆자리에서 말씀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마더 테레사는 그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했습니다. ‘항공료를 낼 그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세요.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에요.’ 배고픈 이에게 빵을, 슬퍼하는 사람에게 다정한 미소를 가르쳐온 그녀의 평생은 끝까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삶이었습니다. [CBS 1분 묵상] 2012. 1. 31.
[CBS 오늘의 양식] 평화의 왕자 The Prince of Peace 요한복음 14:25~14:31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29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 201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