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Enlightening Nonsense: HUG A FRIEND]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자신의 그림자와 밑바닥의 감정들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대상에 대해 상반되게 느끼는 감정들을 피하려고 하거나 어느 한 사람의 감정을 버리기보다는 서로 다른 감정이 공존할 수 있음을 허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즉, 상대를 사랑하지만 미운 마음이 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자신 안에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우리는 상대에게 “나는 너를 사랑해, 그러나 ~때는 미워”라고 힘들지 않게 말할 수 있습니다.
감정을 이야기하지 않고 갈등을 풀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할 때 그리고 그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 때 관계는 위험 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깊어 집니다.
가장 수준 높은 대화는 감정을 나누는 대화라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문요한, '마음 청진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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