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전선 위의 로보트 Robot _ Expliner

고압전선 위의 로보트 입니다. 이들을 'Expliner' 라고 부르는가 봅니다. 위의 사진처럼 네 발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아니고요, 전선이 한 줄인 경우도 있으니, 두 발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Expliner는 전선의 부식된 곳이나 상처난 곳을 찾아내는 레이저 센서와 고화질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고요, 원거리에서 원격 조정 됩니다.

이들은 특히 정지 중이나 이동 중에 중심 잡기 balancing가 특히 중요한 기능으로 요구될텐데요. 이러한 요구와 염려를 잘 수행하네요. ^^

전선 위에서 이동중에 만나는 cable spacer (일종의 매듭 끈) 들을 부드럽게 넘어 가는 모습입니다.

전선 위에서 이동중에 만나는 suspender clamp를 건너는 모습입니다. clamp를 만나면 앞 바퀴부터 차례로 건너가며 이동중 중심을 완벽하게 잡습니다.

그럼 움직이는 모습을 데모 비디오를 통해 보시겠습니다. 소개드리는 로보트는 일본의 Hibot가 제작하여 일본 내수를 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EBS에서 극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그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와~ 과연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라는 놀라움을 나타내곤 했습니다.

이처럼 비용도 높고, 처리하기 어렵고, 또 위험한 일들은 로보트를 활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실제 사례도 많아지는데요.

이렇게 로보트로 대체되어 사라지는 직업 속에서 그 만큼의 새로운 직업이 또 탄생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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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ic Tightrope Walkrs for High-Voltage 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