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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그 회사의 오늘까지의 모든 것과 내일에 대한 방향을 알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읽다보면 "구글은 아적(frenemy : friend + enemy)"이라는 말에 절대 공감할 것이다.
밑줄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고객이나 사용자가 늘 옳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는게 훌륭한 태도이다. 시스템은 대체할 수 있지만 사용자는 대체할 수 없다.
- 구글의 핵심 Mantra : 우리는 사용자 중심 정신이 이제까지 우리 성공의 초석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런 정신이 장기 적인 가치창출에도 결정적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이 정신을 단기이익과 맞바꾸지 않을 것이다.
- 브린이 말하는 구글의 차이 : 상당부분은 상식이에요. 상식에 의심하는 태도가 더해진거죠. 경험은 이득이 되기도 하지만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 한번 제대로 되었다고 해서 늘 그렇게 될거라고 가정하지마라. 뭐든지 의심하라. 의심한 후에는 엔지니어링 최적화로 전환하여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라.
- 독특한 열정이 있는 창업자들의 전략적 통찰을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하고 열차가 정시에 달리도록하면서 동시에 기술적 비전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 일종의 곡예같은 관리능력 필요
- 나는 새로운 기준에 맞게, '시청'이 아니라 '참여'라는 단어를 씁니다. 어떤 사람은 '뒤로' 기댄다는 표현 대신 '앞으로' 기댄다고 하더군요." 그들은 자기들이 만드는 상품에 '6가지 방식의 참여' 가능성을 찾는다. 사용자들은 첫째 보고(어떤 기기로든), 둘째 배우고(정보 검색), 셋째 놀고(게임), 넷째 연결하고(인맥, 친교, 메신저), 다섯째 모으고(소액 결제), 여섯째 만들어 낼(UGC) 수 있다. "6개의 참여 중에서 4개가 가능하다면 그 아이디어의 개발을 시작합니다. 6개중 6개가 된다면, 그건 히트죠." <알비헥트>
- 그는 새롭게 히트할 상품이나 서비스가 기존의 것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 스토리텔링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말이다. "저희도 지금 배우는 중입니다. 그중 하나는 스토리가 반드시 스토리일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스토리가 뭔가요? '알비가 지금 뭐하는지 볼까나? 페이스북에 접속해보니까 지금 인터뷰 중이라고 하는군. 그리고 어제는 사진을 6장이나 올렸네' 이런게 바로 스토리죠."
- 트위터 등의 인맥사이트는 하이브리드이다. 즉, 여러사람의 노력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상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이다. 하이브리드는 공유와 수익창출을 결합한 방식이다.
- 오픈소스와 군중의 지혜라는 이상에 충실하게 구글은 네트워크 경영을 창조했다. 상향식이며 동시에 하향식이기도 하고 아이디어와 시도에 자유를 부여하는 경영이다.
-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할까봐 걱정하고 트렌드를 찾지 못할까봐 걱정하고 트렌드가 끝나버릴까봐 걱정하고 트렌드 때문에 막다른 길에 몰릴까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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