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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에 대하여, 소셜의 경제에 대하여, 소셜의 비즈니스에 대하여
소셜이 주는 기회에 대하여, 소셜이 가져다 줄 미래에 대하여
소셜의 이것 저것에 대하여 마치 경험 많은 이웃 형님처럼
이야기를 풀어 나간 책이다.
저자의 이 한마디가 깊게 다가온다.
"회사가 소셜미디어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더라도 세상 사람들은 이미 하고 있다."
다음은 밑줄 친 내용이다.
- 소셜노믹스는 거대한 사회, 경제적 변화다.
- 소셜미디어는 정보의 과다한 생산으로인한 병목현상을 해소해줬다.
- 방송은 하나의 프로그램을 수백만 명에 달하는 시청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나 그 반대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면 가능하다. 매스미디어 시대의 경제는 다수의 시청자를 확보하기 위해 인기 프로그램, 대박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 방송의 송출망은 각 지점 송출탑에 최적화돼 있기 때문에, 동일한 정보를 수백만 명에게 동시에 전송하는 것은 천문학적인 비용과 낭비를 야기한다. 인터넷으로 인해 거대한 대중 시장은 점점 더 많은 틈새시장의 합으로 변하고 있다.
- 우 리는 개인으로서 독립성을 침해 받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시에 더 큰 사회 집단에 속하고 받아들여지기를 원하는 이분적 욕구를 지닌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연결되기 위해 '공개일기'를 쓰기도 한다. 궁극적으로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사실을 느끼고 싶어한다. 젊은 세대일수록 사생활 노출을 개의치 않는다.
- 사생활을 어느 정도 노출함으로써 더 긍정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면, 그 정도는 응당히 치러야 할 대가라고 할 수 있다. [빌 탠서]
-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할 때 소셜노믹스를 고려한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 "지난 100년간 이런 방식으로 항상 수익을 올려왔으니, 계속 같은 방식으로 하면 돼"라고 고집하는 것은 잘못된 사고방식이다. "현재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디지털화'하자. 그렇지만 비즈니스 모델은 계속 유지하자"는 생각 역시 잘못된 것이다. 이런 사례가 계속 되풀이되는 것은 기업들이 소셜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해하려 하기보다 오히려 많은 기업이 고집스럽게 시대에 뒤처진 비즈니스 모델을 소셜관계라고 자신에게 강요하는 잘못된 접근 방식을 취한다. 결과는 당연히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 다른 기업들의 실패와 성공 사례를 보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교훈을 굳이 직접 겪어볼 필요는 없다.
- 소셜미디어는 더욱 신속한 무료정보를 가능케 한다.
-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제공하는 경직된 자유가 왜 장점이 될 수 있을까? 영세 자영업자의 입장에서 보면, 모든 사람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다. 화려하게 잘 꾸며놓은 웹사이트가 아니라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 자체로 경쟁하기 때문이다.
- 스트라이드는 매트에게 스트라이드 티셔츠를 입히고 껌을 나눠주게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스트라이드는 바이러스처럼 번져나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소셜미디어와 자사를 연계시키는 것만으로도 브랜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음을 증명했다.
- 소셜미디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히려 더 생산적이다.
- 소 셜미디어는 웹 상에 존재하는 정보의 카탈로그화에 도움이 되며, 모든 사용자들의 정보 이용을 용이하게 한다.
- 훌륭한 바이러스성 마케팅 아이디어가 반드시 마케팅 부서에서 나올 필요는 없다. 스트라이드 껌과 춤추는 매트의 경우처럼, 대중이 만들어 이미 성공한 모델을 찾아내어 협업하는 편이 더 현명하다.
- 기업들은 '새로운 미디어'가 금방 사라질 유행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사실 '새로운'은 더 이상 적합한 단어가 아니다. 이제 보편적인 미디어다. 기업이 빨리 정신차리고 새로운 미디어에 주목하지 않으면, 이에 주목하는 다른 기업들에게 밀려나게 될 것이다.
- 소셜미디어 = '멋진 나'를 세상에 알리는 창구,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개인 브랜드가 된다.
- 소셜 세대에게는 일을 제시각에 완수하는가 완수하지 않는가가 중요하지, 완성 과정 중 페이스북이나 유투브를 하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와 관계를 맺고 싶어하고 가능하다면 도움까지 주려고 한다는 것은 브랜드 마케터에게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이런 행동에 기업이 해야 할 일은 정직과 투명성, 경청, 적절한 대응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이런 일에 미숙하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큰 기회가 있다는 뜻이다.
- 소 셜미디어의 투명성과 노출도 덕분에 과거 기업들이 회피하는 방식으로 무시하거나 법적 책임, 여런의 역풍을 맞을까 우려해 실행하지 않았을 것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 오바마는 취임 후에도 소셜미디어를 포기 하지 않았다. 즉, 자기를 지지해 준 사람들과 연결의 끈을 놓치지 않아야 대통령으로서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았다. 브랜드의 사용자들이 기회가 닿으면 브랜드를 소유하고자 하는 것처럼 정부가 오바마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임을 이해할 때 진정한 변화의 기회가 된다. 변화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치 허울을 걷어내고 정말로 중요한 핵심에 다가감으로써 정부가 국민과 조화를 이루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다.
- 소셜미디어는 사용자가 스스로 공동체의 일부라고 느끼게 한다.
- 소셜로머스(socialommerce)의 시대가 떠오르고 있다. 소셜로머스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거래, 검색, 마케팅 요소를 포괄하는 용어다. 소셜로머스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중시한다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활용한다. 소셜로머스의 진정한 의미는, 미래에는 사람이 상품과 서비스를 찾아 다니는 게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가 사람을 찾아온다는 것이다.
- 나 는 어스링크에서 일할 때 서비스 추천과 관련한 인센티브를 조사하다가 사람들이 어스링크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센티브가 아니라 자신의 인적 테트워크 내에서 특정 주제의 전문가로 대접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 사람들은 공동체에게서 무언가를 얻으면 그만큼을 다시 돌려주고 싶어 한다. [스티브 코퍼, 트립어드바이저 CEO]
- 추천시스템은 소셜로머스를 활성화 시키는 핵심가치중 하나이다.
- 고객과의 정보 공유를 촉진할 줄 아는 기업은 소셜미디어에서 긍정적인 입소문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는 것과 같다.
- 결국 인터넷이란 서로의 아이디어를 차용해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생태계가 아니겠는가!
- 사용자들의 도움을 받아 작은 변화들을 신속하게 추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고객과 함께 끊임없이 진화하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 마케팅 업체의 건전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에서 기회를 얻는다는 점이다.
- 저렴한 가격, 빠른 속도, 높은 품질 이 세 가지 중에 동시에 가능한 것은 두 가지밖에 없다는 오래된 격언은 소셜미디어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세 가지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다.
- 전 자책의 인기가 커지면서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에서 브랜드 간접광고의 기회도 늘어났다. 이는 영화의 제품간접광고(PPL)와 매우 유사하지만, 책 속에서 접한다는 점과 클릭,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 검색전쟁에서 구글에 대한 가장 큰 위협대상은 다른 검색엔진이 아니라 소셜미디어 안에서 발생하는 검색요청이다.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상품과 서비스가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 소셜노믹스 세상에서 기업은 지난 몇 세기 동안 누려왔던 완전한 통제권을 포기하고, 원래 주인이어야 하는 사용자와 소비자, 시청자 등이 주권을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
- 무엇으로 보든 시청자는 시청자다.
- 소 셜네트워크의 힘 덕분에 하룻밤 사이에 완전한 타인에서 의미 있는 주요 인물이 될 수 있는 재능있는 개인들이 나타날 것이다.
- 모 든 가능한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 것과 훌륭한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 사이에서 기업은 어떻게 적절한 균형을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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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셜노믹스에서 기업 성공의 4요소
① 이미 상업화된 성공을 활용하라. 꼭 독창적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는 없다. 자존심을 버리자.
②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활용하라. 상품을 만들고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충성 고객들이 도와줄 것임을 알아야 한다.
③ 과도하게 투자하지 마라. 빨리 테스트하고 수정할 수 있게 베타 버전을 가볍게 만들어라!
④ 어디를 공략할지 시간을 들여 결정하라. 모든 곳을 공략할 수 는 없다. 결정이 끝나면 빠르고 과감하게 움직여라.
- 소 셜미디어를 '할지 말지'에 대한 통제권이 기업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회사가 소셜미디어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더라도 세상 사람들은 이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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