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사도행전 11:26]
The disciples were called Christians first at Antioch. [ ACTS 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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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도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사람들을 함께 모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그런 분이셨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안디옥에는 18 개의 다른 민족이 모여 살면서, 각 민족은 도시에 그들만의 구역을 만들어 따로 살고 있었습니다. 신자들이 처음 안디옥에 왔을 때에는 “유대인에게만” 예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사도행전 11:19). 그러나 그것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곧 다른 신자들이 와서 “그리이스 사람 [이방인]들에게도 주 예수님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파하니”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20-21절, 현대인의 성경). 그 도시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오랜 세월에 걸쳐 있었던 유대인과 헬라인 사이의 반목을 치유하시는 것을 보았으며, 이 다민족 교회를 “그리스도인” 혹은 “작은 그리스도”(26절)라고 불러야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민족적, 사회적, 경제적 경계를 넘어 우리와 다른 그들을 껴안는 일은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은 우리에게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 일이 어렵지 않다면 우리가 그렇게 하는데 예수님이 필요하지도 않을 것이며, 우리가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을 알아차릴 사람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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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may they know I’m a Christian by Your love.
예수님, 주님의 사랑으로 제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그들이 알 수 있게 해주소서.
[오늘의 양식 "그들이 어떻게 알까 How They'll Know"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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