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농부이다
‘농사’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심은 대로, 땀 흘린만큼 거둡니다. 그래서 이것만보면 농부는 세상에서 가장 자기 노력과 땀을 믿는 사람이어야 할것 같지만, 사실 농부만큼 ‘은혜’를 갈구하는 이들도 없어보입니다.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하늘이 비를 뿌리지 않아버리거나, 반대로 하늘이 태풍을 보내면 끝이니까요. 이처럼 가장 정직한 노력을 추구하는 자리이지만, 동시에 가장 간절히 하늘을 의존하는 농부의 모습이 자신의 과업에 충실하나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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