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내려놓기
우리는 자신이 선택한 길에 쉽사리 기대를 투영합니다. 당연합니다. 그래서인지 좋지 않은 결과를 마주할 때 당사자는 보다 더 실망합니다. 기대했었으니까요. 이 역시 당연합니다. 다만 건강하지 못한 이들은 심지어 내가 가져가야 했을 좋은 결과를 다른 사람이 가져갔다며 타인과 세상을 향해 심히 분노하거나, 반대로 쉬이 포기하려합니다. 어쩌면 과도한 기대를 내려놓는 것, 그리고 ‘네 탓’도 그렇다고 ‘내 탓’만도 아님을 받아들이는데서부터 성숙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말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라인새벽기도] 사랑약이 최고 치료약이다 (0) | 2021.02.02 |
---|---|
더 잘자라게 가지치기 Pruned to Thrive (0) | 2021.02.02 |
[온라인새벽기도] 오병이어 기적의 교훈 (0) | 2021.02.01 |
반석 위에 지은 집 a House on a Rock (0) | 2021.02.01 |
감사를 짜내보기 (0) | 2021.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