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으로 뽑힌
유진 박이 연주한 '아리랑'이 떠 올랐습니다.
그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은
그의 삶과 아리랑의 한이 함께 어우러져
에리도록 아픈 아름다움을 전해 주었습니다.
윤민수의 아리랑을 들었습니다.
뭐랄까....
아리랑의 한을 또 다른 모습으로 표현한다는
느낌,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
아픔이 깊어져 맺혀진 것을
'한'이라고 하나요
그 에리고 에린 이야기와 멜로디가
윤민수라는 가수의 목소리와
눈물을 삼킬 수 밖에 없는 '한'의 표현이
그의 호흡과 아주 잘 맞는 것 같아
한 번 조용히 울어보기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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