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에 나무를 심는 이맘때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이란 소설로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 준 프랑스 출신의 작가 장 지오노입니다.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노인 ‘엘젤아로 부피’에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황폐한 땅을 두루 다니며 도토리를 심었습니다. 그가 1차 대전이 끝나고 그 곳에 가보았더니 황폐했던 그 땅은 마침내 울창한 숲으로 덮였고 메말랐던 개울에는 물이 흘렀다고 했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은 내일에 다가올 우리의 희망이란 사실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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